모든 것이 무채색인 하얀 행성. 사람들 또한 모두 하얀 피부를 갖고 있다. 이 창백한 하얀 행성에 유일하게 누런 피부를 가진 한 아이 최민재가 태어난다. 유일한 색. 민재는 괴물로 취급된다. 부모는 민재를 밖으로 내보일 수 없다. 방 안에 갇혀 성장하는 민재. 부모의 사랑을 받기는커녕, 끊이질 않는 부모의 싸움과 욕설, 그리고 폭력을 받으며 자란다. 민재가 15살이 된 어느 날. 민재는 세상에 홀로 남겨진다. 그는 다른 평범한 사람들처럼 하얀 피부가 되어, 평범하게 살고 싶지만 도저히 그 해결책을 찾을 수가 없다.
[제16회 부천 국제 학생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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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부천 국제 학생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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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 제 18회 홀랜드 에니메이션영화제 대상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