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과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요?
전직 레슬링 선수 ‘송’은 새로운 직업을 찾던 중 전기도 수도도 없는 오지 마을의 수상학교의 임시 교사로 가게 된다. 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송은 우연히 이전 선생님인 ‘앤’이 놓고 간 일기장을 발견한다. 송은 일기장을 통해 앤에 대해 알아갈수록 점차 그녀에게 빠져들게 되고, 그녀를 직접 만나는 상상을 하게 된다. 1년 후, 앤은 수상학교로 다시 돌아오지만 안타깝게도 송은 이미 다른 곳으로 떠난 뒤였고, 송이 써 내려간 일기장을 보며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를 그리워하게 되는데…동영상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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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나의 소녀시대>를 잇는 무공해 청정 로맨스!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과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 바탕 영화화 화제!
올가을 극장가에 메마른 감성을 깨워줄 로맨스 영화가 찾아왔다. 영화 <선생님의 일기>는 전기도 수도도 없는 오지의 수상학교로 부임해 온 두 선생이 서로 다른 시간에서 하나의 일기장을 두고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는 무공해 청정 로맨스이다.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와 아시아 영화로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한 <나의 소녀시대>를 잇는 아시아 대표 로맨스 영화로 주목받는 작품이다.
영화는 두 개의 실화를 바탕으로 완성되었다. 하나는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한 한 남성이 우연히 자신의 책상 서랍에서 한 여성의 일기장을 발견하게 되고, 일기장 속 그녀의 매력에 반한 남자가 일기장의 주인을 찾아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는 실화이다. 또 다른 이야기는 태국 북부 지역에 위치한 수상학교에서 근무하는 선생님에 관한 것이다. 영화를 연출한 니티왓 다라톤 감독은 “이 두 가지 이야기를 합쳐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했고, 대본을 완성하기까지 1년이 걸렸다”라며 “핵심 아이디어였던 ‘한 번도 본 적 없는 상대와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나를 움직였고 영화를 만들게 한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두 개의 실화 소재를 바탕으로 니타왓 감독은 스마트폰, 소셜미디어, 인터넷이 일상화된 공간에 살고 있는 현대인의 추억과 향수, 그리움 등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유쾌한 웃음과 두근두근한 설렘을 전하는 특별한 로맨스를 만들어냈다.
전직 레슬링 선수인 ‘송’은 새로운 직업을 찾던 중 전기도 수도도 없는 오지의 수상학교 임시 교사로 오게 된다. 고작 5명뿐인 전교생이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여는 일은 쉽지만은 않고, 의욕만 앞선 ‘송’은 실수를 연발하고 만다. 외롭고 힘든 나날을 보내던 ‘송’은 우연히 이전 선생님 ‘앤’이 놓고 간 일기장을 발견하게 된다. ‘앤’의 일기장을 읽어갈수록 점차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고 진심으로 ‘앤’을 만나기를 기대하게 된다. 1년 후, ‘앤’은 수상학교로 다시 돌아오지만 이미 ‘송’은 떠난 뒤였고, ‘앤’은 자신의 일기장에 더해진 ‘송’의 이야기를 읽으며 얼굴도 모르는 그가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이처럼 다른 시간, 같은 공간, 하나의 일기장을 통해 서로에게 빠져드는 ‘송’과 ‘앤’의 이야기는 가을에 걸맞은 아날로그 감성을 전하며 아시아의 새로운 로맨스 영화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ABOUT MOVIE 2
전 세계 20개 영화제 공식 초청! 태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만큼 특별한 기록 행진! 재미와 작품성 검증받은 화제작!
올가을 극장가 흥행 예고!
<선생님의 일기>는 일기장을 통해 이어진 두 남녀의 실제 이야기와 수상학교라는 독특한 장소가 결합되어 그 어떤 영화보다도 특별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한다. 전 세계 20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것을 비롯해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태국 대표 후보작 출품, 자국 내 박스오피스 1위 등 남다른 기록을 달성했다.
태국에서는 개봉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2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제작비를 제외한 300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또한 2014년 할리우드의 수많은 영화들 사이에서 그 해 전체 박스오피스 10위에 오르는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으며,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태국 대표 후보작으로도 출품돼 재미와 작품성, 대중성까지 모두 인정받았다.
이러한 흥행 성과는 해외 유수 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으로 이어졌다. 시애틀국제영화제, 하와이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 북경국제영화제, 상하이국제영화제, 인도국제영화제, 루앙프라방국제영화제(라오스), 샌디에이고 아시안 국제영화제, 카사 아시아(스페인) 등 전 세계 20개 영화제에 소개됐다. 특히 이스트윈드국제영화제(영국)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더 BK필름 어워즈, 나인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다라데일리 더 그레이트 어워즈에서 작품상을 수상해 해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영화를 본 해외 관객들은 “더할 나위 없을 만큼 멋진 영화. 스토리, 촬영, 연기, 배역, 각본 무엇이든지 완벽한 밸런스. 마음 깊게 전해지는 사랑이 가진 힘을 떠올리게 해준다.”(whateverplanete), “지금까지 본 영화 중 최고의 한 편이다. 영화를 본 후의 행복감은 당신을 계속 따뜻하게 해줄 것이다.”(Sergey Gusenkov), “러브 스토리의 플롯을 사용하면서도 멋지게 창조적인 요소로 가득 채워져 있다. 이 영화 너무 좋다!”(ckormos1), “태국의 웅대한 자연. 실존하는 수상학교에서의 아이들과 선생님의 고군분투. 사랑하는 마음이 더해져 가는 두근두근 등 매력이 가득해서 잊을 수 없는 영화가 됐다.”(분시리), “아시아 으뜸! 최고의 걸작!”(오카모토 아츠시) 등 호평을 쏟아냈다.
국내에서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이며 “사랑스럽고 귀여운 영화”(bora****), “잊지 못할 감동과 재미를 받았다.”(jenu****) 등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 국내 개봉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ABOUT MOVIE 3
눈에서 꿀 떨어질 듯 두근두근 설렘 커플의 남다른 케미
수상학교의 분위기 메이커, 귀요미 5인방 아이들의 심쿵주의보 발령
<선생님의 일기>는 톡톡 튀는 매력과 남다른 케미로 완벽한 로맨스를 완성시킨 두 남녀 캐릭터뿐만 아니라 수상학교의 전교생이자 분위기 메이커인 다섯 명의 어린아이들이 등장해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훈훈한 외모로 국내 여성 팬들의 애정을 독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남자 주인공 ‘송’ 역의 비 스크릿 위셋케우는 태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더 스타’에 출연한 후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가수이자 배우이다. TV 드라마와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며 연기 실력을 쌓은 그는 <선생님의 일기>를 통해 처음 영화의 주인공을 맡았다. 비 스크릿 위셋케우는 전직 레슬링 선수 출신의 열정만 앞선 새로운 임시교사 ‘송’ 역을 맡아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대변하며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수상학교 생활에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서서히 진정한 선생님으로 거듭나는 모습과 한 번도 본 적 없는 상대를 애틋하게 그리워하는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감을 높인다.
여주인공 ‘앤’으로 분한 레일라 분야삭은 6살 때부터 연기 생활을 시작해 다양한 드라마, 영화로 활동하고 있는 태국 대표 스타이다. 아름답고 섹시한 이미지로 전 세계 유명 브랜드의 광고 모델이기도 한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 친근하고 당찬 여교사로 변신했다. 손목에 새긴 문신으로 인해 오지의 수상학교로 쫓겨나면서도 밝은 미소와 씩씩한 모습을 잃지 않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앤’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표현해냈으며, 얼굴조차 모르는 ‘송’을 생각하는 깊은 감정 연기를 섬세하게 표현해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여기에 귀엽고 순수한 모습만으로도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드는 다섯 명의 아이들은 수상학교의 전교생이자 분위기 메이커로 톡톡히 활약한다. 실제로 전국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다섯 명의 아역 배우들은 ‘송’과 ‘앤’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이자, 개구쟁이 특유의 엉뚱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영화를 더욱 유쾌하게 만든다.
이처럼 ‘송’과 ‘앤’ 그리고 귀요미 5인방 아이들까지 오지의 수상학교를 배경으로 한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만남은 무공해 청정 로맨스다운 남다른 케미와 두근두근한 설렘, 그리고 유쾌한 감동을 전하며 올가을 특별한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ABOUT MOVIE 4
보기만 해도 힐링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자연 풍광
설렘 가득!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취향 저격 OST 화제
<선생님의 일기>는 전기도 수도도 없는 오지의 수상학교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호수와 푸른 숲의 자연 풍광을 담아내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색다른 영상미를 전한다. 여기에 듣기만 해도 엔도르핀이 상승하는 독특하고 감미로운 OST가 더해져 더욱 로맨틱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영화 속 수상학교는 태국 북부 람푼의 매핑 호수에 있는 수상학교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는데, 외관은 물론 학교 내부를 꾸민 장식과 물품, 모든 도구가 실제로 사용한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정교하게 완성되었다. 특히 빨강, 노랑, 파랑 등 채도가 높은 포인트 색감의 소품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전한다. 연출을 맡은 니티왓 다라톤 감독은 “수상학교는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다. 마치 원래 존재했던 것처럼 실감 나고 생생했다”라며 만족을 표하기도 했다.
수상학교의 배경이 되는 로케이션은 태국에서 가장 경치가 뛰어난 곳 중 하나인 카엥크라찬 국립공원에서 촬영됐다. 마치 거울처럼 모든 것이 비치는 맑은 호수와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푸른 산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은 보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이 치유되는 듯한 평온함을 선사한다. 또한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가득한 수상학교의 모습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도시의 학교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면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OST는 영화의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태국 음악 차트를 장악한 5인조 밴드 ‘25Hours’가 영화의 OST에 참여했다. 이들이 선보인 ‘There is no Difference’라는 곡은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느낄 수 있는 많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감정을 감성적으로 그려냈다. 마치 로맨스 한 편을 담아낸 듯한 OST는 부드럽고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함께 서정적인 가사가 더해져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설레게 한다.
INTERVIEW
지금과 같은 시대에야말로
“그리움을 더해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Q. 영화에 대해서
이 영화는 프로듀서가 태국의 람푼에 있는 수상학교의 서머트 선생이라는 분의 이야기를 해 준 것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굉장히 멋있고, 특별한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어요. 사실 제일 처음 아이디어에는 러브 스토리 요소가 없었죠.
Q. 러브 스토리는 어디서 영감을 얻었나
그것 역시 같은 프로듀서에게 들었던 실화에서 얻었어요. 프로듀서의 친구인 남성이 새로 옮긴 직장의 책상 속에서 전혀 모르는 어떤 여성의 일기를 발견해서 읽게 되었다고 해요. 그 내용이 너무나 감동적이었기에 결국엔 그녀를 찾아내어 연락한 거죠. 그리고 그 두 분이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문득 수상학교와 이야기가 이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Q. 두 실제 이야기를 합친 이유는
포인트는 수상학교라는 로케이션이에요.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산 속에 있다는 거리감 자체가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만들어내고, 그 외로움과 사랑이라는 것은 이어져 있다고 생각했어요. 현대 시대에는 사람과 사람이 ‘이어진다’는 것이 쉬운 일인 듯 보이죠. 휴대폰이나 메일, 페이스북으로 언제든지 연락을 취할 수 있으니 자기 생각을 누군가에게 전하는 것도 기술적으로는 간단하게 되어 있어요. 이러한 시대이기 때문에 영어로 말하자면 ‘MISS YOU’라는 말의 감각이 사람의 마음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 거죠. 상대방과 이어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 서로에게 ‘그리움을 더해간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아닐까요? 바로 그런 발상에서 이 영화가 태어난 겁니다.
Q. 일기라고 하는 아날로그적인 수단이 효과적이었나
산속의 수상학교라는 고독한 장소에서 만약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의 일기를 발견하게 된다면, 그 일기와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디지털 툴과는 다르게 직접 손으로 쓰는 일기에는 그 사람의 인품이 담겨있어요. ‘만난 적이 없는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는 것은 가능할까?’ 그것을 관객이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가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사람이 누군가를 좋아하게 될 때, 맨 처음에는 외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결국에는 서로의 사고방식을 좋아하게 되잖아요.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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