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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형제입니다

We Are Brothers

2014 한국 12세이상관람가

코미디, 드라마 상영시간 : 102분

개봉일 : 2014-10-23 누적관객 : 970,373명

감독 : 장진

출연 : 조진웅(상연) 김성균(하연) more

  • 씨네215.00
  • 네티즌6.95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생이별한 후
30년 만에 극적 상봉에 성공한 상연과 하연 형제!
하지만 막상 만나고 보니… 정말 한 핏줄 맞아?!
게다가 30년 만에 만났다는 기쁨도 잠시,
30분 만에 엄마가 감쪽같이 사라져버렸다!
엄마를 봤다는 제보를 쫓아 두 형제,
방방곡곡 전국 원정을 시작한다!
말투도, 스타일도, 직업도! 달라도 너~무 다른 이 형제!

과연, 사라진 엄마도 찾고, 잃어버린 형제애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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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9)


전문가 별점 (4명참여)

  • 5
    박평식장진 유머의 노쇠화
  • 4
    이용철웃기는 대사와 한번의 눈물로 영화가 완성되겠나
  • 5
    김성훈철지난 휴먼 코미디
  • 6
    황진미각자 나름의 지옥을 거쳐온 형제들, 그들을 응원합니다
제작 노트
About Movie

[예.측.불.허]
30년 만에 만났더니 누.구.세.요?!
미국 목사 형 X 경상도 박수무당 동생
극과 극 형제, 엄마 찾아 한 길을 떠나다!

30년 만에 극적 상봉에 성공한 형제, 그러나 30분 만에 엄마를 잃어버렸다! 듣자 마자 멘탈 붕괴를 유발하는 사연의 주인공은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두 형제 상연과 하연이다. 충무로의 흥행 필요충분 조건인 조진웅과 김성균이 극과 극 형제로 분하고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기막힌 설정으로 관객들을 따뜻한 웃음과 감동으로 안내한다. 어린 시절 잠시 맡겨졌던 고아원에서 형 상연만 미국으로 입양돼 생이별을 겪어야 했던 상연과 하연 형제. 오랜 이별 뒤, 사람 찾아주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재회한다. 긴 시간 다르게 살아온 탓에 너무도 다른 사람이 된 상연과 하연 형제, 엄마 찾아 머나먼 여정을 함께 하며 2차 시련을 겪는다. 사투리 쓰던 형 상연은 반듯한 서울 말씨는 물론 영어가 편한 미국 한인교회 목사가 되었고, 동생 하연은 형보다 늙어 보이는 노안에 경상도 사투리로 욱하는 박수무당이 되었다. 굿당에 차린 밥상 앞에서 형 상연은 주기도문을 외우고, 동생 하연은 엄마를 찾다 말고 지인인 맥아더 장군 도사의 부탁으로 굿까지 한 판 벌인다. 이 와중에 홍길동보다 더 신출귀몰한 엄마는 서울 방송국을 떠나 천안, 대전, 여수에 이르기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사고를 친다. 하지만 피는 물보다 진하다 했던가. 미국과 한국, 목사와 무당, 영어와 경상도 사투리, 모든 것이 180도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사라진 엄마를 찾아 떠난 여정 속에서 피어 오른 끈끈한 형제애는 유쾌함을 뛰어넘어 따뜻함까지 전한다. 독특한 소재를 영화로 완성한 장진 감독은 “코미디라고 생각하고 보다 보면 어느새 진한 가족애가 느껴질 것이다. 유치하지 않은 방법으로 가슴 속에 뭉클함을 전달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극과 극 형제의 예측불허 엄마 찾아 삼만리 <우리는 형제입니다>. 잊고 있던 형제애를 되찾게 되는 상연, 하연 형제의 여정은 내 형제, 내 가족을 떠올리게 만들며 올 가을, 전국을 훈훈하게 만들 것이다.


About Movie

[찰.떡.궁.합]
떴다 하면 흥행 만루 홈런!
충무로 대세남 조진웅 x 김성균 형제로 뭉치다!

올 가을 극장가에 기막힌 형제가 뜬다. 충무로에서 가장 바쁜 두 남자 조진웅과 김성균이 그 주인공이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박수건달>,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군도: 민란의 시대>까지 충무로 대표 흥행작마다 동반 출연하며 심상치 않은 케미를 자랑해온 이들이 마침내 형제로 관객 앞에 선다.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묵직한 존재감으로 사랑 받아왔던 두 사람은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 달라도 너무 다른 형제로 분해 기막힌 코믹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뿌리깊은 나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끝까지 간다>, <명량> 등에서 압도적인 눈빛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조진웅은 미국에서 건너온 목사 형 상연 역을 맡아 감칠맛 나는 코믹 연기를 보여준다. 김성균이 출연하기에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선택했다는 조진웅, “김성균과는 그 동안 작품을 많이 했었고, 케미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호흡은 두말할 나위 없었다”고 밝혀 두 형제의 코믹 연기 앙상블에 기대감을 높인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이웃사람>, <용의자> 등에서의 강렬한 캐릭터부터 [응답하라 1994]의 순박한 시골청년 삼천포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선보여온 김성균은 산골의 박수무당 동생 하연 역을 맡아 맛깔 나는 경상도 사투리부터 디테일한 표정 연기까지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조진웅은 평소부터 좋아하고 잘 따르던 형이라 함께 작업하게 됐을 때 너무 기뻤다. 우리의 호흡은 점수로 따지면 100점”이라고 할 만큼 조진웅과의 작업에 깊은 만족감을 드러낸 김성균. 그의 코믹한 변신은 물론 조진웅과의 100점짜리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충무로 최고의 화제작마다 함께했던 조진웅과 김성균.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통해 다섯 번째 만남을 성사시킨 두 사람은 처음으로 코미디 장르에서 형제로 호흡을 맞추며 그 어느 때보다 완벽한 연기 앙상블과 유쾌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이다.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두 남자배우 조진웅과 김성균의 최강의 코믹 연기 시너지가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즐거운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About Movie

[화.룡.점.정]
믿고 웃는 장진 사단!
마침내 그들이 온다!
올 가을,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에 사로잡힐 준비 되었는가?

올 가을, 극장가에 웃음의 은총을 내려줄 이들이 찾아온다. 조진웅과 김성균을 필두로 한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기막힌 설정과 전국 방방곡곡에서 벌어지는 예상 밖의 에피소드로 꽉 찬 웃음과 가슴 따뜻한 감동을 더한다. 먼저 따뜻한 연기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쏙 빼놓는 국민 엄마 김영애가 순식간에 사라진 엄마 승자 역을 맡았다. 승자는 해맑은 얼굴로 전국을 돌며 사고를 치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두 아들의 애를 태우게 하는 인물로, 김영애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와 따사로운 웃음이 어우러져 영화에 훈훈한 감동을 더한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통통 튀는 소녀 ‘메아리’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윤진이는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되는 방송국 작가 여일 역을 맡았다. 걸핏하면 잠이 드는 기면증 때문에 화장실에서 손 씻다 말고 승자를 잃어버렸지만, 특유의 발랄함으로 두 형제와 전국을 누비며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엄마가 가는 곳마다 등장하는 카메오 배우들은 예상치 못한 웃음을 전한다. 장진 감독과 호흡을 맞춘 [SNL 코리아]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후 승승장구하고 있는 김민교는 고속도로 한복판을 헤매는 승자를 대전까지 태워준 견인차남으로 분해 구수한 사투리와 그의 트레이드마크 안구 연기를 선보인다. 대전 터미널에서 승자에게 돈을 받은 노숙자 김씨는 김병옥이, 승자의 마지막 여정인 여수에서 마주친 경비남은 씬스틸러 이한위가 맡아 웃음을 전한다. 이외에도 형제의 지갑을 노리는 소매치기 형제, 하연의 친구 맥아더 장군 도사 등 처음 본 듯 아닌 듯 낯익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영화에 에너지를 보탠다. 깨알 같은 등장에도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발휘한 카메오 배우들에 대해 장진 감독은 “카메오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매 장면을 최고로 잘 만들어준 배우들이다. 나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캐스팅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웃음 시너지를 배가시키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다양한 캐릭터와 막강 연기력의 배우들이 만나 관객들에게 커다란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About Movie

[방.방.곡.곡]
엄마 찾아 삼만리?
서울, 천안, 대전, 여수 찍고 리얼리티 찾아 350km!
대한민국을 휩쓴 전국구 생생 로드 무비

방송국에서 종적을 감춰버린 엄마와 그 뒤를 쫓아 전국을 헤매는 상연과 하연 형제. 서울 방송국을 시작으로 충청도, 전라도까지 휩쓴 이들의 여정을 담기 위해 제작진 역시 발에 땀나도록 돌아다녀야만 했다. “코미디 장르에서 상황이 주는 페이소스, 이야기 속에서의 드라마틱함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미쟝센의 리얼리티가 기본” 이라고 생각한 장진 감독은 영화의 배경 역시 사실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로케이션을 감행했다. 이 때문에 장진 감독은 영화 인생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촬영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이 찾은 곳은 고속도로 한복판, 천안 휴게소, 대전 터미널, 여수 터미널과 수산물 시장, 여수 엑스포역, 돌산공원 등 지역도, 특색도 다양한 공간이었다. 치매 때문에 온전치 않은 정신으로 바람 따라 구름 따라 떠도는 엄마 승자의 여정을 따르느라 스탭들에게는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덕분에 생생한 풍경이 담긴 한 편의 로드 무비를 완성할 수 있었다. 로케이션 못지 않게 스탭들이 공을 들인 공간은 하연의 집이다. ‘타운하우스’를 연상케 할 만큼 너른 마당에 사당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집을 만들기 위해 스탭들은 경기도 양평에 있는 전원 주택을 섭외했다. 이후 돌탑을 쌓고, 대나무를 심고, 어렵게 공수한 각종 소품들을 배치해 굿 전문인 능력 있는 박수무당 하연의 집을 리얼하게 탄생시켰다. 서울에서 여수까지 350km라는 긴 거리를 오가는 두 형제를 쫓아 전국을 휩쓴 로케이션은 물론 영화의 주요 세트 하나에도 정성을 쏟아 부은 열혈 스탭들. <우리는 형제입니다>에는 그들의 빛나는 노력과 땀방울이 온전히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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