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소’는 그의 아내 ‘타냐’의 괴팍한 성격을 도저히 참을 수 없기에, 그녀와 결별하기를 원하지만 도저히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그녀는 온종일 신경질적이다. 날씨에 대해 불평할 것이 없으면 정부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는다. 이웃에 대해 불평할 것이 없으면 젊은이, 청년 누가 되었든 간에 험담을 하기 시작한다. 어느 날 텐소의 친구 카를로스는 타냐가 스스로 그를 떠나게끔 만들어 문제를 해결하라고 조언한다. “어떻게?” 라고 묻는 텐소에게 카를로스는 제안을 하나 한다. 바로 부인과 전설의 카사노바 ‘쿠에르보 플로레스’를 만나게 게 해서 바람이 나도록 하는 것, 그래서 문제가 자연스레 해결되도록 유도하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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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의 모든 것> 리메이크 원작 <내 아내의 남자친구> 12월 대개봉more
2012년 최고의 로맨틱 코메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아르헨티나 원작영화인 <내 아내의 남자친구>(UN NOVIO PARA MI MUJER, A BOYFRIEND FOR MY WIFE)가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본국에서 2008년 7주 연속1위를 기록했던 만큼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고, 재미있고 신선한 기획으로 많은 나라에서 리메이크 제안을 받았다. 가장 먼저, 워너 브러더스에서 리메이크 판권의 OPTION 계약 (계약총액의 일부만 지불하고 일정기간의 개발기간을 보장받은 후 촬영에 들어가면서 잔금을 내는 형식)을 했고 여자주인공 역할에 산드라 블록이 언급되기도 했으나 계약기간 내에 결국 미국 영화로 만들어지지 못하게 되었다. 워너 브러더스의 계약이 전세계 독점판권이었기 때문에 국내에서 최초로 구매 문의를 했던 2010년 하반기에는 구매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시간이 흘러 프로듀서가 미국 리메이크 계약을 해지한 후인 2011년 6월 CLP 인터내셔널(주)가 리메이크 계약을 재시도하면서 계약이 성사되었다. 그 동안 해외원작 판권을 사서 기획하여 흥행에 성공한 한국영화로는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한 <올드보이>, <미녀는 괴로워> 등이 있고, 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설국열차> 등이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원작영화 리메이크 작품으로는 1990년에 제작된 폴 버호벤 감독, 아놀드 슈왈제네거, 샤론스톤 주연의 원작을 <다이하드 4.0>의 렌 와이즈만 감독이 리메이크한 <토탈리콜>, 2002년 유위강, 맥조휘 감독이 연출하고 양조휘, 유덕화가 주연을 맡은 <무간도>를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2006년에 리메이크한 <디파티드>가 있다. <디파티드>는 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리메이크작 최초로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편집상 4개 부문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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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후안 로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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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파블로 솔라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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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크리스리픽쳐스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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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크리스리픽쳐스 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