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록커 토니는 자신의 팬 소니아와 결혼한 이래 20년 동안 아무 활동도 하지 않는다. 소니아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폰 섹스 교환원으로 일하는데 그 사실에 토니는 짜증과 질투심을 느낀다. 어느 날 소니아의 고객인 호텔 사장 맥스가 그녀에게 토니를 위한 콘서트를 열 것을 제안한다. 무심코 호텔에 도착했다가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는 사실에 놀란 토니는 방 안으로 숨어 버린다. 이 콘서트가 토니의 우울증을 해결해 줄 유일한 희망이라고 믿는 소니아는 그를 설득한다.
(2013년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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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