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방랑자 워드는 바다 한가운데서 솟아오른 신비한 백마 한 마리에게 티나노그라는 이름을 붙여 더블린으로 데려온다. 그리고 그는 외손자인 티토와 오씨에게 티나노그의 전설을 들려주며 백마를 맡기고 떠난다. 한때 방랑자들의 왕이었으나 아내를 잃은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해 유랑생활을 버린 아빠 라일리의 무관심속에 사는 티토와 오씨는 티나노그에서 친밀감과 애정을 느끼고 자신들의 아파트에서 기르기로 결정한다.
<(나의 왼발>, <아버지의 이름으로>의 감독 짐 셰리던이 각본을 쓰고,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의 마이크 뉴웰이 감독한 어두우면서도 아름다운 가족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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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왼발>, <아버지의 이름으로>의 감독 짐 셰리던이 각본을 쓰고,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의 마이크 뉴웰이 감독한 어두우면서도 아름다운 가족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