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흔드는 또 하나의 사랑!
샨두라이는 남편이 잔인하게 납치당한 후 조국을 떠나 로마에 온 젊은 아프리카 여성이다. 조국의 억압적인 정부에 신물이 난 샨두라이는 로마에 정착해 영국 출신의 괴짜 음악가 킨스키 씨 집에서 일하게 된다. 그녀는 낮에는 킨스키의 집에서 일하고 밤에는 대학에서 의학코스를 밟는다. 상속받은 빌라의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작곡하는 킨스키는 피아노 뒤에 숨어 살아가고 있다. 은둔하고 있는 예술가를 은신처로부터 끄집어내는 것은 산두라이를 향해 피어 오르는 사랑이다.-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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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와 (마지막 황제) 등의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작. 아프리카 출신의 여인 산두라이는 남편이 투옥되자 집을 떠난다. 남편은 다시 돌아오지만 산두라이는 남편과 영국인 음악가 킨스키 사이에서 갈등한다. (스틸링 뷰티)에 이은 감독의 최근작이며 절제된 대사와 감정 표현이 돋보인다. / 씨네21 221more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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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두레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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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스티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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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