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전부를 건 남자의 이야기 <위대한 밀로크로제>
실연당한 남자, 자신을 버린 여자의 환영을 쫓아 시공을 넘나든다
아이 같은 독특한 외모의 오브레넬리브레넬리갸
어린애 같은 용모를 가진 ‘오브레넬리브레넬리갸’는 그의 작은 집에서 단조로운 일상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그의 앞에 ‘위대한 밀로크로제’라는 신비스럽고 매력적인 여인이 나타난다. 곧 그는 일편단심그녀만을사랑하며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그것도 잠시, ‘오브레넬리브레넬리갸’는 ‘위대한 밀로크로제’와 점점 관계가 악화된다.
쿠마가이베송, 청춘들의 연애상담사
한편 ‘오브레넬리브레넬리갸’와 모습이 닮은청춘 연애상담사‘쿠마가이베송’은 독설과 흰턱시도, 통통한 몸, 기이한 헤어 스타일 등 이색적인 매력으로 한번 찍은 여자는 반드시 사로잡고야 마는 댄디한 남자다.쿠마가이베송은 젊은이들의 연애에 대한 고민을 명민하면서도다이나믹하게 해결해준다. 때문에상담 전화가 쉴새 없이날아드는 연애의 신베송, 거만에 찬 베송의질주하는 차는 사람을 치어도 거침없이 달린다.
텐자쿠로의외눈박이 검객 ‘타몬’
‘쿠마가이베송’의 달리는 차에 치인 외눈박이검객타몬은플라워샵에서‘유리’를 처음 만나 첫 눈에 사랑에 빠진다. ‘유리’의 사랑을 얻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순간, 미지의 도적단에게 유리가 납치당한다. ‘타몬’은 납치당한 자신의 연인 ‘유리’의 행방을 찾아 오랫동안 방랑한다. 마침내 ‘절세 미녀들이 운집한 유곽 “텐자쿠로”에 도착한 그는 유리’를 찾기 위한 일생일대의 목숨을 건 싸움을 벌이는데…과연 그는 유리를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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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당한 남자, 자신을 버린 여자의 환영을 쫓아 시공을 넘나든다
아이 같은 독특한 외모의 오브레넬리브레넬리갸
어린애 같은 용모를 가진 ‘오브레넬리브레넬리갸’는 그의 작은 집에서 단조로운 일상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그의 앞에 ‘위대한 밀로크로제’라는 신비스럽고 매력적인 여인이 나타난다. 곧 그는 일편단심그녀만을사랑하며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그것도 잠시, ‘오브레넬리브레넬리갸’는 ‘위대한 밀로크로제’와 점점 관계가 악화된다.
쿠마가이베송, 청춘들의 연애상담사
한편 ‘오브레넬리브레넬리갸’와 모습이 닮은청춘 연애상담사‘쿠마가이베송’은 독설과 흰턱시도, 통통한 몸, 기이한 헤어 스타일 등 이색적인 매력으로 한번 찍은 여자는 반드시 사로잡고야 마는 댄디한 남자다.쿠마가이베송은 젊은이들의 연애에 대한 고민을 명민하면서도다이나믹하게 해결해준다. 때문에상담 전화가 쉴새 없이날아드는 연애의 신베송, 거만에 찬 베송의질주하는 차는 사람을 치어도 거침없이 달린다.
텐자쿠로의외눈박이 검객 ‘타몬’
‘쿠마가이베송’의 달리는 차에 치인 외눈박이검객타몬은플라워샵에서‘유리’를 처음 만나 첫 눈에 사랑에 빠진다. ‘유리’의 사랑을 얻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순간, 미지의 도적단에게 유리가 납치당한다. ‘타몬’은 납치당한 자신의 연인 ‘유리’의 행방을 찾아 오랫동안 방랑한다. 마침내 ‘절세 미녀들이 운집한 유곽 “텐자쿠로”에 도착한 그는 유리’를 찾기 위한 일생일대의 목숨을 건 싸움을 벌이는데…과연 그는 유리를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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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more
日 90세 노거장 스즈키 세이준 감독,
산소호흡기 착용 연기투혼 화제 집중!!
일본영화의 거장 스즈키 세이준(90) 감독은 액션, 야쿠자영화 등의 B급 장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해내며, 전세계 관객과 평단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특히 쿠엔틴 타란티노, 왕가위, 짐 자무쉬, 오우삼 감독에게 큰 영감을 주었으며, 국내에도 박찬욱, 김지운, 류승완 감독 등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재작년 48세의 연하녀와 재혼해서 세상을 놀라게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위대한 밀로크로제>에서는 문신사 ‘가젠’ 역으로 특별 출연하였으며, 90세를 눈 앞에 둔 나이에도 불구하고 산소 호흡기를 착용하고 코믹스러운 연기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이시바시 요시마사 감독의 창의적인 기량이 맘껏 펼쳐진 결과물인 <위대한 밀로크로제>는 스즈키 세이준 감독의 ‘유희정신’과 맞닿아 있으며, 스즈키 세이준 감독은 노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구 유쾌하고 발랄하며 장난스러운 분위기로 코믹 연기의 절정을 보여준다. 더군다나 산소호흡기와 휠체어 없이는 거동하기 조차 힘든 그가 <위대한 밀로크로제>에서 보여준 영화에 대한 애정과 연기투혼은 그를 사랑하는 수많은 시네필들과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함께 보는 것 자체로 큰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스즈키 세이준 감독의 작품 세계를 닮은
<위대한 밀로크로제>의 “유희정신”!
국내에서도 각종 영화제와 시네마테크의 특별전과 회고전을 통해서 많이 알려진 스즈키 세이준 감독. 자신을 가리켜 오락영화의 감독이며 자신에게 영화란 취미라고 말하는 스즈키 세이준 감독은 대단한 경지의 오락영화를 만들어 보인 일본 영화의 노대가이다. 자유로운 유희정신으로 장르와 형식의 한계를 비웃고, 또 그럼으로써 일본영화의 전통을 간단히 뛰어 넘어버린 게 바로 스즈키 세이준 감독이다. 이러한 스즈키 세이준 감독의 작품세계와 <위대한 밀로크로제>는 많은 부분 닮아 있다. 일본 영화사(史) 전체와 맞짱을 뜨는 듯한 <위대한 밀로크로제>와 스즈키 세이준 감독의 영화세계는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
세상에 스즈키 세이준 감독의 존재를 알린 스즈키판 요짐보라고 할 만한 하드보일드 액션영화 <야수의 청춘>(63)은 괴이하면서도 독창적인 비주얼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준 작품이며, 그를 세상에 널리 알린 <도쿄방랑자>(66)는 시대착오적인 야쿠자의 방랑을 야쿠자 영화, 뮤지컬, 코미디 등의 장르를 넘나든다. 이와 같은 스키준 세이준 감독의 작품세계는 시공을 뛰어넘는 기상천외한 러브 스토리로 큰 웃음을 안겨주는 <위대한 밀로크로제>와 일맥상통한다. 뮤지컬에서 액션 활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주의 시각적 스타일과 장르를 자유자재로 변주하는 스즈키 세이준 감독의 작품세계와 <위대한 밀로크로제>는 ‘기상천외함’과 ‘독창적인 비주얼’ 그리고 ‘유희정신’이란 공통분모를 가지고 관객들을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