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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해부

Anatomy of a Murder Anatomy of a Murder

1958 미국

느와르, 드라마, 미스터리 상영시간 : 160분

감독 : 오토 프레민저

출연 : 제임스 스튜어트(폴 비러) 리 레믹(로라 매니언) more

  • 네티즌8.13
미 육군 중령 벤은 아내를 심하게 폭행하고 겁탈한 바텐더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체포된다. 변호사인 폴은 처음엔 이 사건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거절했다가 결국엔 벤의 변론을 맡게 된다. 한편 검찰은 벤의 아내가 바텐더와 불륜의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이를 질투한 벤이 바텐더를 살해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폴과 조수 아더는 지난 사건을 조사하던 중, 부인을 폭행하려 했던 남자를 살해하고도 "억제할 수 없는 충동"이라는 이유로 무죄로 풀려난 사람이 있었음을 밝혀내고 똑같은 이유로 벤의 사건을 변론한다. 결국 재판은 벤의 승리로 돌아간다. 그러나 변호사비를 받으러 벤을 찾아간 폴을 기다리는 것은 "억제할 수 없는 충동으로 떠난다"는 벤의 쪽지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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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센세이셔널한 살인 사건의 재판중에 일어나는 사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필름 누아르 영화. 오스트리아 태생의 오토 프레민저 감독이 만든 필름 누아르의 걸작. 온화한 인상으로 전형적인 미국인상을 주로 맡아왔던 제임스 스튜어트가 풋내기 변호사로 열연한다. 아카데미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지만 그해에 상을 독식했던 (벤허)에 밀려 무관에 그친 불운한 작품이기도 하다. [씨네21 1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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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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