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는 친구들과 극장에 갈 예정인 뚱뚱한 소녀다. 엘리베이터와 버스에서 그녀의 살찐 몸매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그녀를 경멸할 때마다 펀치는 자신을 옹호하려고 최선을 다한다. 불친절하게 대하는 사람들에게 나름대로 반격을 가하는 것이다. 결국 펀치는 살찐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지닌 친구들의 가치도 변화시키지 못하면서 모르는 타인들에게 반격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다. 영화는 사회적인 주류에 놓인 우리는 제대로 행동하도록 교육받지만 그것이 늘 옳은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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