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프렌드? 베스트 프렌드?
오랜 우정에는 아주 특별한 보너스(?)가 붙는다!생물학적으로 일부일처제는 있을 수 없다고 믿는 엠마(나탈리 포트만),
아버지에게 전 여친을 빼앗긴 후 사랑을 믿지 않는 아담(애쉬튼 커쳐).
서로에 대해 너무나 잘 아는 이들의 오랜 우정 사이에
어느 날 보너스(?)가 붙기 시작했다. 바로 ‘섹스’ 라는 특별 보너스가!
아무 조건 없이.. 단, 사랑만 하지 않으면 뭐든지 OK?!
한 번의 섹스가 그들의 관계를 180도 바꿔 놓았다!
하지만 친구에서 결코 연인이 되고 싶지는 않았던 두 사람은
서로가 원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뜨거운 섹스가 가능한
둘만의 은밀하고 아찔한 “조건 없이 즐기기” 규칙을 정하기에 이르는데…
섹스 후 스킨쉽 금지, 전화번호 1번 저장 금지, 꽃 선물 금지, 애교 금지?!!
과연 이 둘은 섹스만 즐기면서 사랑이란 걸림돌을 피해 갈 수 있을까?
이들의 오랜 우정은 지켜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