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마마

Mama

2010 한국 12세이상관람가

드라마 상영시간 : 110분

개봉일 : 2011-06-01 누적관객 : 222,731명

감독 : 최익환

출연 : 엄정화(동숙) 유해진(승철) more

  • 씨네214.50
  • 네티즌7.26

나 없으면 못 사는 우리 엄마입니다

세상에는 엄마 수만큼, 수 많은 드라마가 있다! <마마>

천하무적 울 엄마! 이 우주에서 가장 강한 사람
야쿠르트를 배달하고,
오후에는 다른 집 청소까지 하는 사랑하는 우리 엄마.
걷지도 못하고 5년 밖에 못사는 병에 걸린 저에게
세계 여행을 시켜주겠다며 열심입니다.
그런 엄마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혼자 걷기 연습,
그리고 루브르 박물관을 공부하는 것 정도입니다.
근데 엄마가 많이 아픈 것 같습니다.
하느님, 선생님. 제 심장을 드려도 좋아요.
우리 엄마 좀 살려주세요. 네?

징하고도 찡하다! 엄마야, 웬수야? 미워도 미워할 수 없는 사람
우리 엄마, 아니 장교수님은 대한민국 넘버 원 소프라노.
우아 떠는 엄마 뒤, 의상 보따리 들고 고군분투하는
영원한 시녀는 바로 나다.
학예회 때 유행가를 불렀다고 천박하다며 홱 돌아섰던 엄마.
열받아 대학도 생략하고 천박하게 띠동갑 남자에게 시집 가
애까지 바로 낳았다.
그런데 꿈이 대체 있긴 했냐고? 더는 못 참는다.
오디션 프로에 나가, 도도한 얼굴에 먹칠 한 번 해봐?

엄마 없인 못 살아, 정말 못 살아! 살아만 있어도 고마운 사람
유방암 통보를 받은 울 엄니.
수술을 언능 해야 할 텐데,
여자로서 가슴 한 짝 도려내는 건 못한다며 버티시는구만.
게다가 뭐? 죽기 전에 첫사랑 덕수 씨를 한번 보고 잡다고?
개뼉다구 같은 아부지 만나 맞고만 산 울 엄니,
나가 뭔 일이 있어도 지켜 드릴 거구만.
영어 강사인줄 철석같이 믿는 엄니 몰래,
울 조직 아그들 풀어 그 놈의 첫사랑인지 뭐시긴지
서치 좀 해 봐야 쓰겄네!
more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포토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