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기타리스트, 스크린을 울린다!
씨네 사운드 버전으로 돌아온 <제프 벡 로니스콧 라이브>는 최첨단 극장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공연장에서 실제 공연을 관람하는 것 이상의 생생한 현장감과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기타의 신이라 불리는 제프 벡의 최초 공식 공연실황 영상인 <제프 벡 로니스콧 라이브>는 신기(神技)에 가까운 연주와 공연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그의 경이로운 손놀림, 그리고 연주 시 변화하는 찰나의 표정까지,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볼거리와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특히 20대 초반의 천재 여성 베이시스트 탈 윌켄펠트과 60대 노장 제프 벡의 세대를 초월한 뜨거운 연주 배틀은 보는 사람을 압도하기에 충분하며 역사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에릭 클랩튼과의 특별 협연과 이모겐 힙과 죠스 스톤과의 환상적인 공연 또한 놓칠 수 없다. 또한 객석에서 연주에 심취해 있는 로버트 플랜트, 지미 페이지, 존 본조비 등 유명 뮤지션의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본 공연을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일 것이다.그동안 데뷔이례로 쉼 없이 많은 공연을 가진 제프 벡이지만 로니스콧에서의 공연만큼 역사적인 공연도 찾기 어렵다. 실험적 재즈퓨전 기타의 개척자로 불려지는 제프 벡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재즈클럽 중 하나이자 영국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재즈 공연장의 전설이라 할 수 있는 로니스콧에서 연주 하였기에 제프 벡의 많은 공연 중에서도 팬들에게 가장 큰 감동을 안겨준 공연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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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 사운드 버전’은 콘서트 제작자의 연출의도를 극장에서 충실히 재현하기 위해 레벨, 노이즈, 스피커 설정위치 등을 고려하여 가정에서는 재현 불가능한 음량과 섬세한 사운드, 그리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제 라이브 보다 더한 현장감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일본 내에서 특허 받은 기술로 사운드 리마스터링 된 컨텐츠를 일컫는다. 일본에서는 콘서트나 스포츠 중계 같은 쇼비즈 컨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일컫는 ODS(Other Digital Stuff)컨텐츠가 활성화되어 뮤지컬, 가부키, 오페라 등의 영화 이외의 다양한 컨텐츠가 극장에서 상영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북미에서는 U2의 3D 공연실황이 성황리에 개봉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영화 이외의 새로운 컨텐츠들을 극장에서 상영하여 관객들에게 보다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지난해에 국내에서는 ‘씨네 라이브’라는 새로운 장르를 소개하며, <퀸 락 몬트리올 씨네 사운드 버전>이 개봉되었다. 올 여름에는 씨네 라이브 그 두 번째 공연으로 <제프 벡 로니스콧 라이브>가 가정에서는 재현 불가능한 라이브 콘서트를 대형 스크린의 박력과 최신 음향 시스템의 사운드로 재현해낸다.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