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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퓨지

Le refuge The Refuge

2009 프랑스 청소년 관람불가

드라마 상영시간 : 90분

개봉일 : 2010-07-15 누적관객 : 5,399명

감독 : 프랑수아 오종

출연 : 이자벨 카레(무스) 멜빌 푸포(루이) more

  • 씨네215.25
  • 네티즌7.17

사랑이 떠나고... 사랑이 남았습니다

상실의 끝에서 찾은 삶의 이유!
상처 입은 그들의 투명한 슬픔이 치유되는 곳, 레퓨지

파리의 고급 아파트에서 아름답고 젊은 연인 ‘무스’와 ‘루이’가 헤로인을 맞고 있다.
다음 날 아침, ‘루이’의 엄마는 마약 과다 복용으로 이미 시체가 된 ‘루이’와 혼수 상태에 빠진 ‘무스’를 발견한다. 깨어난 ‘무스’는 ‘루이’의 죽음과 자신이 임신이라는 소식에 충격에 빠진다. 절망한 무스는 파리를 떠나 한적한 해변가 마을에서 홀로 지내기로 한다. 몇 달 후, ‘루이’의 동생인 ‘폴’이 그녀의 은신처를 찾게 되고, ‘루이’와 ‘아기’의 존재로 연결된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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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4명참여)

  • 6
    박평식모성을 괴이쩍게 강조하는군
  • 4
    이용철재능은 바닥났는데, 쓸데없이 부지런하기는
  • 6
    황진미그녀의 애도 뒤에 음각된 그의 애도에 주목하라
  • 5
    이주현몇년째 몸풀기만. 오종의 도약은 언제쯤

씨네21 리뷰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11번째 장편영화 <레퓨지> by 이주현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11번째 장편영화 <레퓨지>는 깊은 상실과 아물지 않은 상처에 대한 영화다. “죄책감이 들 겨를도 없었다. 루이의 죽음과 임신 소식. 그가 내게로 들어온 거라 생각했다.” 주인공의 고백처럼 <레퓨지>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시작한다. 함께 헤로인에 취했던 연인 루이(멜빌 푸포)와 무스(이자벨 카레). 루이는 헤로인 과다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