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프롬파리 위드러브

From Paris with Love From Paris with Love

2010 프랑스 청소년 관람불가

액션, 블록버스터 상영시간 : 94분

개봉일 : 2010-03-11 누적관객 : 375,573명

감독 : 피에르 모렐

출연 : 존 트라볼타(찰스 왁스)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제임스 리스) more

  • 씨네214.00
  • 네티즌7.25

거침없는 두 남자의 액션추격이 시작된다!

상상을 초월한 거대 테러리스트와의 지상 최대 전쟁!
미국의 무대뽀 비밀 요원과 프랑스의 섹시허당 대사관 직원이 최강의 파트너로 뭉쳤다!


비밀 특수요원 ‘왁스’(존 트라볼타)는 자폭 테러조직으로부터 미국의 1급 정부인사를 보호하라는 중요한 임무를 부여 받고 파리에 도착한다. 하지만 파리 공항의 입국 심사부터 문제를 일으킨 단순무식의 트러블 메이커 ‘왁스’. 현지에서 그런 그를 돕기 위해 주 프랑스 미대사관 직원인 ‘제임스’(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파트너로 배치된다. 섹시한 외모와 달리 융통성 제로에 성실하게만 살아온 ‘제임스’는 뜻하지 않게 ‘왁스’의 파란만장한 행보에 합류하게 되고, 사사건건 으르릉거리며 혹독한 미션을 해결해나가는데…
과연 이들은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을까?

3월, 거침없이 터지는 액션본능! 화끈하게 사고치는 녀석들이 온다!!
more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포토 (28)


전문가 별점 (2명참여)

  • 4
    박평식맹렬하고 맹렬하다 졸렬해지는
  • 4
    강병진싸움질, 총질, 운전질 끝에 결국 진부한 연애질
제작 노트
왜, <프롬파리 위드러브>인가?

<프롬파리 위드러브>의 제목을 듣는 순간, 가장 먼저 드는 궁금증은 바로 액션 영화의 제목에 왜 ‘러브’가 들어갈까? 하는 것이다. ‘파리’는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곳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지만, ‘러브’는 액션 영화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단어이다. 마치 파리 여행지에서 시작된 사랑이야기일 것 같은 말랑 말랑한 제목의 영화가 사실은 스펙터클한 액션 영화라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 속사정을 듣고 나면 고개를 끄덕이게 될 <프롬파리 위드러브>의 제목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제 공개한다.

뤽 베송 “프랑스를 향한 구애의 러브레터”
동시에 “전세계 영화인들의 자긍심을 응원하는 파이팅 신호”


그 시작은 바로 <프롬파리 위드러브>의 제작자이자 프랑스가 배출한 거장 뤽 베송에게서 비롯되었다. 프랑스에서 태어나고 자란 뤽 베송은 감독과 제작자라는 신분을 떠나 자국에 대한 애정과 애국심이 누구보다 강한 프랑스의 한 국민이다. 때문에 이 영화의 밑그림을 그릴 때부터 촬영 장소를 프랑스 파리로 결정했고, 주연배우인 존 트라볼타와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를 100% 프랑스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하게끔 설득했다.
또한 보다 상징적이고 대표적인 의미를 전세계적으로 알려야겠다는 취지에서 영화의 제목에 자신의 심정을 고스란히 담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탄생된 제목이 바로 “프롬파리 위드러브”. 해마다 프랑스에서 제작되는 영화 편수가 급격히 줄고, 프랑스 영화산업 자체가 하향 길에 접어든 안타까운 상황에 뤽 베송은 그 어느 때보다 자국에 대한 애정이 끓어올랐다고 한다. 때문에 <프롬파리 위드러브>는 프랑스를 향한 그의 열렬한 구애의 러브레터이자 전세계 영화인들에게는 자국의 자긍심과 명예를 잊지 말자는 일종의 신호인 셈이다. 할리우드 영화가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자국의 영화가 힘을 잃어가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이러한 결단과 행동은 매우 고무적인 일임에 분명하다.

From NO.1
전세계적인 액션 대家들의 귀환!
“영화 인생의 최고 크레딧이 될 작품을 만났다!”


<테이큰>으로 긴장감 넘치는 액션 오락영화의 정석을 보여준 국내 230만 흥행신화의 피에르 모렐 감독, <트랜스포터><13구역> 시리즈로 인간의 몸이 보여줄 수 있는 극한의 액션 영상미를 창조해낸 제작군단, 여기에 액션 블록버스터 무비에서는 이미 확고한 입지를 굳힌 거장 뤽 베송의 각본, 제작까지! <프롬파리 위드러브>는 그야말로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이 뭉친 하이브리드 액션 블록버스터다.

2006년 <13구역>을 통해 스타일리쉬한 액션의 지평을 넓히고, 2008년 <테이큰>을 통해 전세계 흥행액션의 새로운 역사를 쓴 이들. 스타급 배우와 천문학 수준의 제작비가 아닌, 흥미로운 소재와 새로운 액션 영상만으로도 얼마든지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할 수 있다는 진리를 몸소 보여준 이들의 영화를 먼저 알아본 것은 바로 관객들이었다.
“<테이큰>의 미덕은 바로 재미있는 상업 액션영화라는데 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라는 미국 평론가의 말처럼 재미있는 상업 액션영화를 만드는데 탁월한 재주를 지닌 이들이 2010년 <프롬파리 위드러브>로 다시 한번 뭉쳤다.

From Partners
<13구역> <테이큰> <프롬파리 위드러브>, 이번이 세 번째다!
“최고 제작자 뤽 베송과 최고 감독 피에르 모렐의 만남!”


한 편의 영화에서 제작자와 감독은 매우 중요하다. 합리적인 제작 방식을 구축하며 본래 기획 의도에 맞게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이 제작자의 역할이고, 모든 현장 상황을 통제하며 배우와 스탭진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게끔 진두지휘 하는 것이 감독의 역할이다. 같은 목표를 향하고 있지만 의견이 상충되는 부분이 분명 발생할 수 있기에 제작자와 감독의 완벽한 궁합은 필수적이며, 제작자가 흥행 감독 출신일 경우 둘의 조합은 플러스 효과를 낼 수 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 <프롬파리 위드러브>의 뤽 베송 제작자와 피에르 모렐 감독은 벌써 세번째 작품을 연이어할 정도로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것은 물론,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가히 최고의 만남이라 해도 무리는 아니다.

“피에르 모렐은 단 한번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제작자와 감독을 떠나 한 사람의 관객으로서 그의 영화는 매우 재미있다”며 피에르 모렐 감독을 평가하는 제작자 뤽 베송. 이미 <레옹> <제5원소> 등으로 전세계 흥행 신기록을 세운 감독 출신이기에 그의 찬사는 더욱 값진 것이 아닐 수 없다. 피에르 모렐 감독은 “계속 뤽 베송과 함께 영화를 하는 이유는 바로 뤽 베송이기 때문이다. 나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고, 어떻게 하면 최선의 길을 찾아가는지를 그는 알고 있다”며 수많은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유독 뤽 베송과의 작업을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들이 세 번째로 다시 만나게 된 <프롬파리 위드러브>의 경우 그간 축적된 노하우와 더욱 끈끈해진 호흡이 얼마나 큰 시너지 효과로 발휘될지 기대가 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From Two Guys
2010년 최강 파트너 탄생! 존 트라볼타 &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이보다 더 완벽할 순 없다!” 환상의 콤비가 벌이는 크로스 액션!


<프롬파리 위드러브>에서 ‘미국의 1급 정부인사를 구하기 위해 거대 테리리스트 집단과의 지상 최대 전쟁을 치러야 하는 두 남자’는 바로 말이 필요 없는 할리우드 카리스마 연기의 대표주자 존 트라볼타와 차세대 섹시 스타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이다. 어울릴 듯 어울리지 않는 두 배우의 조합, 하지만 영화가 시작되면서 두 배우가 빚어낼 환상적인 매칭은 왜 둘이 아니면 안되는지, 왜 이들을 2010년 최고의 액션 듀오라 지칭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존 트라볼타, 최고의 액션 명연기 “다시 하라면 절대 못한다!”
<테이큰>을 통해 리암 니슨에게 사실적이면서도 스펙터클한 액션을 이끌어낸 피에르 모렐 감독이 <프롬파리 위드러브>에서 선택한 배우는 바로 존 트라볼타. 그는 연기 인생 최초 삭발투혼을 불사하며 무대뽀 베테랑 비밀요원 ‘왁스’로 변신, 모든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발적인 연기를 펼쳤다.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존 트라볼타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그만의 매력을 선보였지만 사실 영화 속에서 액션을 전문적으로 펼친 적은 거의 없었다. 그는 “솔직히 촬영 전엔 총 몇번 쏘는 정도의 액션일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촬영 내내 무척 힘들었고, 마지막엔 모니터 속 나 자신의 연기를 보면서 스스로도 많이 놀랐다. 다시 하라면 못할 정도로 극한 수준의 액션이 많았다”고 회고할 만큼 값진 연기를 선사했다.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치명적인 매력 선사 “파워와 리듬을 겸비한 액션”
존 트라볼타의 상대역으로 선택된 배우는 <튜더스>로 전세계 여성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핫 라이징 스타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그는 존 트라볼타와 파트너쉽을 펼칠 섹시허당 대사관 직원 ‘제임스’ 캐릭터로 분해 코믹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의 캐릭터가 흥미로운 것은 극 초반, 미션 수행능력 제로인 대사관 직원이지만 존 트라볼타와 점점 파트너로 호흡을 맞춰가며 특수요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간다는데 있다. “파워풀하면서도 리드미컬한 액션은 연기를 하면서도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힐 정도로 즐겁게 촬영한 <프롬파리 위드러브>. 이 영화가 기대되는 또 하나의 이유이다.

이렇듯 최고의 파트너로서 연기 호흡을 맞춘 존 트라볼타와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는 <프롬파리 위드러브>에서 다이나믹한 액션은 기본, 걸쭉한 입담의 코믹 감각까지 뽐내며 한 편의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극도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From Real Action
2010년은 리얼 액션이 대세!
“심장 파열 주의보 발령” 상상초월 액션을 만난다!


357리볼버, M184D 기관총, 바주카포에 이르기까지…
<프롬파리 위드러브>는 정예 비밀요원의 활약을 리얼하게 전할 다채로운 무기류가 등장한다. 그들의 차량에는 수십 명의 적들을 한 방에 쓸어버릴 갖가지 총기류가 장착되어 있을 뿐 아니라, 시계와 볼펜 등의 평범한 소지품 역시 전문적인 용도의 최첨단 장비로 변신한다. 더욱이 고가다리 위에서 달리는 자동차를 격추시키는 바주카포와 중식당을 단숨에 쓸어버리는 M184D 기관총의 위력은 전쟁 영화를 방불케 할 정도로 대단한 파워를 보여준다. 이 외에도 ‘NSA 이글아이’를 통한 인공위성 GPS 추적, 초소형 탐사기, 특수 도청탐지기 등 다이나믹한 무기들이 총동원되어 눈길을 끈다.

CG가 아닌 실감나는 리얼 바디 액션!
무기를 활용한 총격 액션뿐 아니라 맨주먹으로 펼치는 바디 액션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오우삼 감독의 영화를 통해 액션의 리듬감을 익힌 존 트라볼타는 카메라 밖에서도 엄청난 에너지와 완성도 높은 고난도 액션을 만들었다”고 피에르 모렐 감독이 평가할 정도로 액션에 물이 오른 존 트라볼타의 테러리스트 본거지 침투 액션은 수준급 이상이다. 적의 숫자에 상관없이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동작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이 장면은 남성 관객들의 로망을 자극할 정도로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한다.

협소한 공간을 활용한 독특한 액션 구도!
<프롬파리 위드러브>는 한정된 공간 내에서 최고의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기발한 구도의 카메라 기법을 선택했다. 20층 높이의 원통 계단과 차이니즈 레스토랑 홀, 창고 등 협소한 장소에서 이뤄지는 액션 장면은 좁은 너비를 오히려 타이트하게 포착, 공간을 극적으로 드러내며 흥미로운 액션 구도를 창조해냈다. 때문에 외곽 고속도로나 에펠탑에서의 탁 트인 시야와 달리 배우의 몸동작과 상대방의 리액션이 앵글상 뚜렷이 포커싱된다. 이러한 <프롬파리 위드러브>만의 연출법은 흥미로운 액션 장면들을 창조하며 시각적 쾌감을 드높이는데 성공했다.

From Love
화끈한 액션만큼 뜨거운 로맨스!
New 섹시 아이콘,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 카시아 스무트니아크!


<프롬파리 위드러브>는 스타일리쉬한 액션만큼 뜨겁고 아름다운 로맨스도 담겨 있어 여성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바로 키스를 부르는 입술이란 닉네임과 더불어 2,30대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튜더스><매치 포인트>의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와 비욘세를 밀어낸 2010년 아르마니 모델에 빛나는 카시아 스무트니아크가 그 주인공.

비밀요원과 그의 여자친구로 각각 분한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와 카시아 스무트니아크가 벌이는 뜨거운 로맨스와 그 뒤에 숨겨진 반전의 키워드로 이 연인의 사랑은 더욱 애틋하고 로맨틱해질 것이다. 예고편을 통해 잠시 맛본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 이 커플의 애욕적인 러브씬도 존재해 벌써부터 수많은 관객들 사이에서 탄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With Paris
프랑스 전역 올 로케이션! 도심, 공항, 고속도로, 에펠탑 등 지역 불문!
“낭만의 파리는 잊어라!” 지상 최대의 전쟁터로 변신한 파리!


<프롬파리 위드러브>는 영화의 모든 장면을 프랑스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랑과 낭만의 도시로 기억하는 파리가 아닌 그간 보지 못했던 전혀 다른 공간을 만나게 될 것이다. 도심, 공항, 고속도로, 빈민가 등 지역 불문하고 마치 지상 최대의 전쟁터로 변신한 프랑스는 영화 속에서 전혀 색다른 느낌의 장소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에펠탑에서의 촬영 전격 허가! 허락된 시간은 단 1시간!
<프롬파리 위드러브>는 촬영이 불가능할 것이라 여긴 공간들에서 끝내 촬영에 성공,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그 중 프랑스의 심볼이라 할 수 있는 에펠탑에서의 촬영은 <프롬파리 위드러브>이기에 가능했다. 프랑스 현지에서 뤽 베송과 피에르 모렐 감독에 대한 신뢰가 아니었으면 도저히 가능하지 못한 케이스다. 더욱이 매일 수 천명의 관광객들이 오가는 관광지이기에 대중의 불편을 감소하면서까지 촬영 허가를 내준다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었다.
때문에 허가를 받은 직후부터 가장 큰 난관은 바로 시간과의 싸움. 촬영진들에게 허락된 것은 겨우 1시간뿐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에펠탑을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가 1대인 탓에 그것으로 모든 촬영 장비와 스탭이 오고 가야 했고, 협소하고 가파른 공간 배치 때문에 최소한의 인원이 움직일 수밖에 없는 제한된 여건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베테랑 제작진은 모든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결국 환상적인 구도의 앵글을 잡아냈고, 배우들도 단 한번의 NG없이 완벽하게 연기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프롬파리 위드러브>의 에펠탑 씬은 탄생케 되었다.

With Shot
파리 도심 외곽도로 전격 통제!
카레이싱 추격 액션과 바주카포 원샷 액션 촬영!


<프롬파리 위드러브>의 수많은 액션장면 중 가히 최고의 씬이라 할 수 있는 도심 외곽도로 장면. 자폭 테러리스트를 상대로 벌이는 숨막히는 자동차 추격씬과 바주카포 격추씬이 이어지는 장면이기에 촬영진은 장소 선택에 어느 때보다 고심했다. 시민의 편의와,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위한 로케이션. 두 가지 모두 놓쳐서는 안될 당면과제 속에 제작진은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헬기와 원거리 촬영 특수 카메라 동원!
예산, 안전, 시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


스탭진은 에펠탑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완벽한 그림을 만들어낼 수 있는 파리의 도심 외곽도로를 선택했다. 또한 여러 대의 차량 사이를 오가는 스펙터클한 추격장면이 교차되기 때문에 도로 전체를 철저히 통제한 상황에서 촬영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차량이 폭파되는 지점은 다양한 앵글에서 순간 포착해야 하기 때문에 헬기와 원거리 촬영 특수 카메라 등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인원과 제작비가 동원되었다. 차량이 전복되는 동시에 폭파하는 씬이기 때문에 안전과 예산, 그리고 시간까지 고려해야 하는 한정된 상황 내에서 이중, 삼중의 부담까지 갖게 된 제작진은 촬영 전, 이 장면만 최소 10회 이상의 시뮬레이션을 시도했을 정도로 만전을 기했다.
이처럼 파리 시내로 이어지는 도로와 존 트라볼타의 바주카포 액션이 펼쳐지는 고가다리까지 철저히 통제한 채 촬영된 이 장면들은 전 스탭들의 노력과 완벽한 공간의 조화로 인해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대규모 스케일의 시각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스타일리스트 피에르 모렐 감독!
<13구역>보다 화려하게! <테이큰>보다 스펙터클하게 진화되어 돌아왔다!


뤽 베송 제작의 2004년 <13구역>으로 처음 메가폰을 잡은 피에르 모렐. 그로부터 정확히 4년 후, 이제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 오락영화의 정석으로 불리는 <테이큰>으로 그는 화려하게 컴백했다! 미국에서만 1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하고, 국내 230만 관객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흥행 감독으로 거듭난 것. <13구역>에서 엿보인 독특하고 창의적인 영상 미학은 <테이큰>에 이르러 스릴감 넘치는 플롯의 스토리 텔링 기술까지 더해져 감독으로서 그 이름을 전세계에 널리 떨치게 만들었다.
고난도 액션을 가능케 하는 탁월한 연출력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실제 화면으로 구현하는데 본능적인 감각을 지닌 피에르 모렐은 이제 상업영화 감독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이미 그러한 작품 스타일에 매료된 할리우드는 일찌감치 피에르 모렐 감독에게 열렬한 러브콜을 보내왔고, 최근 세기를 넘어선 최고의 프로젝트라 불리우는 거장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84년 <듄> 리메이크 작의 감독 제안을 수락하며 할리우드 진출에 첫 발을 내디뎠다.

모든 액션 장면은 이미 그의 머리 속에 시뮬레이션 되어 있다!

매 영화마다 자신의 머리 속에 그려진 수백 가지 다채로운 액션의 스타일이나 장면을 스크립트, 비주얼라이징 하는 것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는 피에르 모렐 감독. <프롬파리 위드러브>로 첫 호흡을 맞춘 존 트라볼타가 “단연 최고의 감독이다. 촬영을 하기 전부터 카메라로 담으려는 장면은 모두 그의 머릿속에 시뮬레이션 되어 있었다”고 감탄을 금치 못할 만큼 영상미에 대해서는 확고한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했다. 이처럼 액션 연출에 있어 남다른 철학을 가지고 매 장면마다 새로운 시도를 도전하는데 조금의 망설임도 없는 그가 선보일 <프롬파리 위드러브>는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스타급 배우와 천문학 수준의 제작비가 아닌, 흥미로운 소재와 독창적인 액션 영상만으로도 얼마든지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할 수 있다는 진리를 몸소 보여준 피에르 모렐 감독은 2010년 하이브리드 액션 블록버스터 <프롬파리 위드러브>를 통해 또 한번 전세계 관객들을 열광케 할 것이다.

‘Made by 뤽 베송’ 이젠 하나의 브랜드다!
액션 블록버스터가 탄생하기까지 제작자로서 최상의 토양을 마련한다!


80년대 MTV 문화에 영향을 받은 미국의 감독들과 달리 차별화된 시각적 스타일을 창조한 80년대 프랑스 감독들을 일컫는 누벨이마주. 뤽 베송은 프랑스의 누벨이마주를 대표하는 영화 감독으로 전세계를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감독 겸 제작자이다. 그 대표격인 뤽 베송은 참신한 영상 스타일에 상업적 요소를 결합해 <니키아> <레옹> <제5원소> 등의 작품을 연출, 세계적인 흥행감독으로 급부상했다.

판타스틱한 영상미를 만드는데 효과적인 대안 제시!

이후 제작자로 변신한 그는 1998년 <택시>시리즈를 시작으로 2003년 <트랜스포터>시리즈, 2006년 <13구역>시리즈, 2008년 <테이큰> 등 수십 편의 영화를 전세계 관객들에게 선보였고, 2010년 현재 세계 상업 영화계의 가장 뛰어난 제작자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 프랑스 영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뜨리고 ‘Made by 뤽 베송’ 브랜드를 전세계 관객들에게 확실히 인지시키며, 흥행영화 제작자로서 우뚝 선 뤽 베송. 그는 매 영화마다 CG가 아닌 세트, 조명, 촬영 등 현장에서 가능한 모든 장치를 동원해 스타일리쉬한 영상미를 만드는데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했고 또한 감독이 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게끔 적재적소에 한 발자국 물러나 있는 현안을 잊지 않았다.

피에르 모렐 감독 “그와의 작업에 빈틈은 있을 수 없다!”

피에르 모렐 감독이 “그가 감독이자 제작자라는 이력은 나에게 있어 오히려 행운인 셈이다. 누구보다 감독을 편하게 해줄 뿐 아니라, 내가 어떻게 하면 최고점에 도달할 수 있는지 가이드를 준다. 그와의 작업에서는 빈틈이 있을 수 없다”고 말할 정도로 제작자로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뤽 베송.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가 만들어질 수 있는 최상의 토양을 마련하고, 앞서가는 대중적 상업 감각과 트렌디한 영상 철학을 제시해 온 뤽 베송은 이번 영화 <프롬파리 위드러브>에서도 예의 특유의 역량을 200% 이상 발휘했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