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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트: Part 2

The Descent: Part 2

2009 영국 청소년 관람불가

공포, 스릴러 상영시간 : 94분

개봉일 : 2010-08-11 누적관객 : 61,784명

감독 : 존 해리스

출연 : 쇼나 맥도날드(사라) 나탈리 잭슨 멘도자(주노) more

  • 씨네214.33
  • 네티즌5.43

<디센트1>… 그 후 1주일… 전세계를 전율케 한 충격적 공포가 돌아왔다!

<디센트1> 사건의 충격으로 부분 기억상실증에 걸린 유일한 생존자 ‘사라’.

현지경관의 강압에 구조 대원들과 함께 실종된 5명의 친구를 찾으러 다시 지하 동굴로 들어간다. 동굴 깊숙이 들어갈수록 ‘사라’의 조각난 기억들은 하나씩 되살아나고 앞으로 다가올 공포를 감지하는데..

동굴 속 의문의 존재,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제 놈들의 실체가 밝혀진다!

전편을 능가하는 충격과 공포! 반드시 살아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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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3명참여)

  • 4
    김도훈하강은 좀 한다만 속편이 왜 필요?
  • 5
    김봉석감독도 바뀌고, 공포도 줄고
  • 4
    박평식술래잡기 한번 험악하구먼
제작 노트
칠흑 같은 어둠에 휩싸인 미지의 동굴,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의 위협. <디센트>는 자칫 뻔해 보일 수 있는 설정을 아이디어와 영화적 테크닉만으로 극복하여 관객에게 색다른 충격을 주고 관객의 지적 호기심에 대한 보상을 할 뿐 아니라 객석마저 공포의 무대로 탈바꿈시키는 몰입감을 선사한 영화였다. 대수롭지 않게 보아 넘겼던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대사, 그리고 1년 전 사건에 깔아 놓은 여러 개의 복선들이 목숨을 건 사투에 몰아치는 순간, 관객은 눈과 귀로 느낄 수 있는 공포의 한계를 넘어선 오싹함에 전율하게 된다.

때문에, 전세계 호러 매니아들은 물론이고 장르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평단의 이례적인 극찬을 받았고 제목대로 관객을 의자 깊숙이 끌어들일 듯 하강시키며 인색하기로 소문난 영국의 평론가들에게서 조차 ‘영리한 공포’, ‘새로운 공포의 탄생’이라는 수식어를 이끌어 냈다. ‘미저리’, ‘샤이닝’으로 유명한 작가 스티븐 킹이 ‘올해 최고의 공포’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은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일화. 2007년 국내 개봉 당시, 전세계 44,000,000달러 이상의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또한 <디센트>는 “숨이 막혀 영화의 마지막은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는 평과 함께 유럽 각국의 무수한 영화제의 관객상은 물론 최고 공포영화상,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까지 휩쓴 유래 없는 공포영화다. Academy of Science Fiction, Fantasy & Horror Films, Philadelphia Film Festival, Evening Standard British Film Awards 등 이 바로 그것인데, 미국 개봉이 이뤄지지도 않았던 상태에서 쏟아진 이러한 평가들은 거대한 자연경관을 지닌 섬나라 특유의 본능적 고립감을 훌륭히 끄집어낸 성공적인 진화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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