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전통을 지키기 위한 달콤한 향연이 펼쳐진다!
낯선 이방인들의 함께 만들어가는 떡의 향연!가족과 전통을 지키기 위한 달콤한 미션이 시작된다.
일본인 프리랜서 기자 ‘준’은 서울 뒷골목에서 우연히 전통 떡 카페 ‘모란당’을 발견, 취재하게 된다.
하지만 모란당 주인 ‘상우’가 폭행을 당하고 카페마저 철거 위기에 처한다.
인디 밴드 리드 보컬이었지만 난청 때문에 괴로워하던 ‘상혁’은 형의 소식을 듣고 모란당으로 돌아온다.
불만만 가득했던 그였지만 이방인 준을 통해 잊었던 가족애를 다시 깨달아가고 모란당을 지키기로 결심한다.
준과 상혁은 분주한 도심에 떠밀려 사라져 가는 모란당만의 떡 맛을 과연 찾아 낼 수 있을까?
올 겨울, 희미해진 추억을 달콤하게 되살리는 국경을 초월한 우정과 가족사랑이 당신을 찾아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