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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호테

Donkey Xote

2008 이탈리아,스페인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 83분

개봉일 : 2016-03-31 누적관객 : 68,569명

감독 : 호셉 포조

출연 : 앤드류 부엔푸엔터 데이빗 페르난데즈 more

  • 씨네213.00
  • 네티즌6.06
잘생기고, 지적이며, 위트 있고, 우정과 이상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남자 돈키호테.
돈키호테의 가장 친한 친구로 그를 재정적으로 지원해주는 산초.
언젠가 말이 되는 꿈을 꾸어 마을의 웃음 거리가 되는 당나귀 루시오.
그 누구도 보지 못한 둘시네아를 만나기 위해 떠나는 흥미진진한 모험!
과연 그들은 둘시네아를 만날 수 있을까?

2016년 3월, 완소남 ‘돈키호테’의 환상적인 모험이야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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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안현진<동키호테>보다는 역시 <돈키호테>
제작 노트
세기를 뛰어넘은 명작 애니메이션으로 부활 !!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대표작 ‘돈키호테’가 현대에 애니메이션으로 되살아나다

<동키호테>는 잘생기고 지적이며 우정과 이상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남자 돈키호테와 산초의 말 동키를 앞세워 밝고 경쾌한 모험담을 그려낸다. 원작 ‘돈키호테’가 이해할 수 없는 괴짜들의 모험담이었다면 애니메이션 <동키호테>는 어드벤처 장르만이 선사할 수 있는 특유의 시원하고도 장대한 모험이 그려진다. ‘달의 기사’를 가리는 결투에 참여하게 된 돈키호테와 그들의 길을 가로막는 악당들을 피하는 과정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을 느끼게 한다. 이렇듯 당나귀 ‘동키’와 함께 진정한 영웅으로 재 탄생된 ‘돈키호테’를 통해 새로운 감동을 느껴 보자.



<슈렉> 시리즈는 잊어라! 개성강한 캐릭터의 향연
모험심 강한 동키부터 사랑을 찾아 나서는 돈키호테와 산초까지!

 <동키호테>의 캐릭터들은 아이들과 어른 모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개성 넘치는 인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기사 이야기를 탐독하다가 이성을 잃고, 스스로 방랑의 기사가 되어 모험 길에 나섰던 돈키호테. 하지만 애니메이션<동키호테> 속의 ‘돈키호테’는 자신의 진정한 사랑과 명예를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인물로 탈바꿈 되었다. 또한 원작 ‘돈키호테’에서는 그저 평범했던 산초의 당나귀가 애니메이션<동키호테>에서는 가장 큰 변신을 했는데 이 세상 최고의 말이 되고 싶어 하며 모험심으로 똘똘 뭉친 당나귀 ’동키’는 마치 바로 옆에서 돈키호테를 지켜보다 그의 영향을 받은 것 같은 당찬 캐릭터로 변했다. 이렇게 <동키호테>의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들은 영화 상영 내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며 <슈렉> 시리즈를 뛰어넘는 재미와 신나는 모험으로 2008년 가을 극장가를 들썩이게 할 것이다.
 

9월 극장가를 장악할 가장 신나는 애니메이션!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신나는 모험담!!

애니메이션 <동키호테>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층에게도 강력 어필하기에 충분하다. 소설 속에서의 배경들이 생생하게 펼쳐져 있으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역동적인 모험들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원작 <돈키호테>가 선사했던 다양한 상상 속의 이미지들은 성인에게도 잃어버렸던 꿈과 희망, 그리고 가슴 따뜻한 사랑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슈렉>에 참여했던 스텝들이 참여하여 드림웍스나 디즈니-픽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최상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동키호테>는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 우리 모두의 눈과 귀를 순식간에 사로잡을 것이다.


Special Tip 1.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명작 ‘돈키호테’다시 보기

에스파냐의 라 만차 지방에서 한 시골 귀족이 가정부, 조카, 하인과 함께 살고 있었다. 돈키호테는 기사 이야기를 탐독하다가 이성을 잃고, 스스로 방랑의 기사가 되어 모험 길에 나서서, 천하의 사악한 것을 쳐부수어 공을 세우기로 작정하였다. 그는 말라비틀어진 자기 말에 로시난테라는 이름을 붙이고,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낡은 갑옷을 입었다. 기사의 신분에 어울리는 귀부인으로는 둘시네아 델 토보소라는, 그럴듯한 이름을 멋대로 붙인 농가 집 딸을 마음속으로 정하였다.
 
 집을 나선 돈키호테는 다 저녁때에 어떤 여인숙에 도착하였는데, 그 곳을 성으로 잘못 알고 여인숙 주인을 성주라고 부르기도 하고, 옆방의 매춘부를 공주로 대접하기도 한다. 밤중에 기사 서임식을 열고 있던 돈키호테는 물 길러 온 마부와 시비가 붙어 큰 소동이 일어났으나 주인의 주선으로 수습되고, 새벽에 여인숙을 나온 돈키호테는 상인들과 시비가 벌어져 혼이 난다. 마을 사람들에 의해 간신히 자기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그는 두 번째 여행길에 나선다. 이번에는 이웃에 사는 농민 산초 판사를 설득하여 종자로 삼았는데, 섬을 하나 점령하여 그 곳 태수로 임명해 주겠다는 돈키호테의 말을 곧이 듣고 처자식을 버려 둔 채 따라 나선다.
 
 그들이 들판에 내려서자 커다란 풍차가 여러 개 있었다. 돈키호테는 이것들이 거인의 무리들이라고 판단하여 다짜고짜 공격을 감행하였다. 산초판사가 말려도 막무가내였다. 때마침 바람이 세게 불어 와 돈키호테는 말과 함께 풍차에 말려 들어가 건너편으로 내동댕이쳐진다.

 피스카이아인과의 1대1 결투, 양치기 오두막의 환대 등을 거쳐 수없이 우스운 짓을 당하지만, 본인은 정의를 위해 싸우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를 찾아 나선 마을 사람들 꾀에 넘어가 자기 집으로 돌아왔지만, 건강을 되찾게 되자 다시 모험 길에 나서게 된다.

 3차 여행에도 산초 판사는 동행을 하는데, 이번에도 먼저와 같은 실수와 소동을 되풀이한다. 그러나 어느 공작 저택에 초대되어 기사로서의 정중한 대접을 받고 마음이 들떴으나, 공작 부처의 장난이었음을 알고 낙담하게 된다. 돈키호테의 여행도 종말에 가까워지자 꿈은 스러지고, 자신의 어리석음에 눈을 뜬 그는 고향으로 돌아와, 다시 시골 신사가 되어 병상에서 조용히 눈을 감는다.


Special Tip 2.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vs 애니메이션<동키호테>

** 배경
원작이 1600년대 라만차 지방, 영화는 원작 모험이 끝나고 1년 후 라만차 지방

** 캐릭터
원작에 묘사되어있던 캐릭터들이 영화 속에는 보다 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캐릭터들로 살아있다. 원작에서는 그냥 당나귀였던 루시오가 모험심 가득한 동키로 등장해 재미를 더해준다. 또한 환상 속 인물이었던 둘시네아도 사랑을 기다리기만 하는 낡은 사고방식을 지닌 여인이 아닌 사랑을 찾아나설 줄 아는 여인으로 그려진다.

** 스토리
원작의 단순한 스토리는 현대적으로 각색되면서 기본 플롯은 유지하되 돈키호테는 단순히 미친 사람이 아니라 꿈과 모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남자로 재탄생 했다.
원작에서는 그저 당나귀던 캐릭터 ‘동키’도 꿈이 있고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로 탈바꿈 하여 보는 이들에게 노력하면 이루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스토리로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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