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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놈이 더 잘 잔다

A Good Night Sleep for the Bad

2009 한국 청소년 관람불가

느와르 상영시간 : 86분

개봉일 : 2010-06-24 누적관객 : 1,693명

감독 : 권영철

출연 : 김흥수(윤성) 오태경(종길) more

  • 씨네215.00
  • 네티즌7.10

‘잘 생각해봐... 니가 진짜 착한 놈인지...’

이 세상에 처음부터 나쁜 놈이 어딨어?
인생역전을 꿈꾸는 지상 최고 나쁜놈들이 모두 모였다!!


재수없는 놈, 윤성! 싸가지 없는 놈, 종길! 개념없는 놈, 영조!
어린 나이지만 파란만장한 인생살이를 경험한 세 청춘들.
아르바이트로 근근히 먹고 살아 가지만
자꾸만 이 세상이 가만두지 않는 재수없는 놈 윤성(김흥수),
에로비디오 출연에 막말 작렬 천상천하 유아독전
싸가지 없는 놈 종길(오태경),
여자 등쳐먹으며 살아가는 개념없는 놈 영조(서장원).
그들이 원하는 것은 바로 총!
총으로 한바탕 쓸고 지나가면 인생역전의 기회가
자신들에게도 올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그들 앞에 장물애비 이감독이 나타나고,
이들의 인생은 처음 계획과는 달리 뒤엉키게 된다.
한편 윤성의 동생 해경(조안)은 스타가 되기를 꿈꾸며
세 명의 나쁜 놈들과 얽히기 시작하는데...

6월, 무개념 막장 청춘들의 인생이 뒤집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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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1명참여)

  • 5
    황진미누아르의 플롯만 남고 정서는 휘발했구랴
제작 노트
신인답지 않은 파격적인 연출력으로 화려한 데뷔!
단편영화로 쌓은 깊은 내공의 신예 권영철 감독!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조감독을 시작으로 연출에 대한 꿈을 키워왔던 권용철 감독. 인생을, 세상을 바꾸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그의 꿈이 바로 영화 "나쁜놈이 더 잘잔다"에서 피워져 세상과 만났다. 그의 첫 장편 데뷔작이기도 한 이 작품에서 시나리오와 연출을 모두 맡은 그는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파워풀 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출력을 발휘하며 신인답지 않은 깊이의 내공을 발산한다.
"나쁜놈이 더 잘잔다"에서 권용철 감독은 과감한 연출력을 통해 20대의 막장 청춘들의 모습을 신선하고 가감 없이 리얼하게 표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공감할 만한 인생, 돈, 꿈이라는 전반적인 사회적 이슈를 영화 속에 사실적으로 담아내 청춘들에게 드리워져 있는 공포와 냉정한 현실을 표현해낸 것이다.

거친 폭력과 피 튀기는 잔혹함으로 그려낸 암울한 청춘의 마지막 전쟁!!
몸을 던진 액션씬에서 수위 높은 베드씬 까지 이어진 거침없는 촬영기!


비열하고 더러운 세상에 맞선 뜨거운 청춘들의 거친 삶을 그린 "나쁜놈이 더 잘잔다"는 폭력과 피 튀기는 잔혹함으로 그들의 암울한 청춘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온 몸을 던진 과격한 액션씬에서 수위 높은 베드씬에 이르기 까지 거침없는 촬영의 여정은 청춘의 불안함과 충동을 고스란히 표출. 이 와중에도 인생 한 번 제대로 살아보고 싶은 나쁜놈들의 인생역전 승부수는 보는 이들까지 불안에 휩싸이게 만든다. 거침없고 저돌적인 나쁜놈들의 모습을 통해 느와르 영화의 장르적 묘미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도쿄택시"김태식 감독 제작!
신선한 아이디어와 강렬한 파워가 합쳐졌다!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로 선댄스영화제, 로테르담영화제 등 전세계 30여 개국의 영화제를 뜨겁게 달구고, 이어 한일 합작 글로벌 코믹로드무비 "도쿄택시"를 통해 기발하고 유쾌한 상상력의 세계로 관객을 안내한 김태식 감독이 청춘 느와르 영화 "나쁜놈이 더 잘잔다"의 제작자로 나섰다. 매 작품마다 신선하고 독특한 소재, 재기로운 연출력으로 관객과 평단을 놀라게 만드는 그의 작품 세계는 이번 "나쁜놈이 더 잘잔다"에서도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와 우리의 감춰진 밑바닥 감성을 끄집어 낸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탁월한 대담성으로 한국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고 있는 제작자 김태식은 스토리텔러 특유의 세심한 감성으로 관객의 몰입을 이끌어 낸다. 폭력이 난무하는 잔인함 속에서도 원하던 삶을 향해 정면 돌파하는 무서운 청춘들의 이야기. 이를 통해 세상 어디선가 일어나고 있는 잔인한 일상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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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