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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즐링 주식회사

The Darjeeling Limited

2007 미국 15세이상관람가

코미디 상영시간 : 104분

개봉일 : 2007-12-13 누적관객 : 10,418명

감독 : 웨스 앤더슨

출연 : 오웬 윌슨(프랜시스) 애드리언 브로디(피터) more

  • 씨네216.67
  • 네티즌7.12

괴짜가족의 전설<로얄 테넌바움>군단이 전하는
올 겨울 최고의 휴먼코미디

시끌벅적한 형제들의 신비스러운 인도여행이 시작된다
3人 3色 휘트먼 형제의 행복찾기 프로젝트!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을 전하기 위해
인도에 있는 엄마를 찾아 1년 만에 뭉친 3형제.
맏형 프랜시스는 이번 여행을 계기로
서먹한 형제 사이가 돈독해지길 바란다.
항상 이혼생각에 잠겨있던 찰라 아내가 임신하자
구체적으로 이혼을 계획하는 둘째 피터,
헤어진 애인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는 막내 잭.
선로가 있어도 길을 잃어버리는 대책 없는 인도기차
‘다즐링 주식회사’를 탄 채
세 형제의 사고만발 인도여행이 시작되는데…

‘다즐링 주식회사’란?
‘인도 철도청 IRCTC’의 열차명.
인도철도청은 전 세계의 수많은 철도청중
유일하게 흑자를 내는 곳으로
마하 파리니르반 성지 열차를 시작으로 페리퀸 증기열차,
다즐링, 시킴, 우티등지의 고산 증기열차
그리고 사막투어, 궁전여행, 힌두성지, 남인도 여행 등
70여개에 달하는 전세 열차 여행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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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1)

전문가 별점 (3명참여)

  • 7
    김봉석부잣집 아이들의 자아 찾기. 평화롭다
  • 7
    김혜리덧없고 치밀한 세공품의 저항할 수 없는 매혹
  • 6
    박평식상처를 추스른 뒤에야 깨닫는 삶의 가치
제작 노트
About movie

웨스 앤더스 감독이 선물하는 2007년 최고의 웰메이드 휴먼코미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다즐링 주식회사>는 1년 동안 만나지 않았던 세 명의 미국인 형제가 자신들의 모습을 찾고 형제간의 우애를 다져 이전의 형제애를 회복하기 위해서 인도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그들의 ‘정신세계 탐험’ 은 약국에서 처방 없이 산 진통제, 인도 기침약, 그리고 후추 스프레이와 엮인 황당한 사건 등 예측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 급속도로 엇나간다. 그리고 그들은 결국 11개의 수트케이스, 한 대의 프린터, 그리고 라미네이팅 기계와 함께 사막 한복판에 서게 된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전혀 계획에 없던 새로운 여행이 또 다시 시작된다.
완벽주의자 맏형 프랜시스, 언제나 이혼을 꿈꾸지만 아내의 이혼으로 더욱 이혼을 꿈꾸게 된 둘째 피터, 국제전화로 헤어진 여자친구의 자동응답기를 도청하는 작가인 막내 잭. “우리 세 명이 현실에서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 형제로서가 아니라 인간적으로” 라는 막내 잭의 대사처럼 영화 <다즐링 주식회사>는 태어나 첫 번째 동지이자 동시에 경쟁자인 형제들의 낯선 땅 인도로의 여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유쾌하게 전해주는 2007년 최고의 웰메이드 휴먼코미디 영화다.

세계 유명 영화제가 선택한 올해 최고의 화제작!

2007년 베니스 영화제 공식출품작, 2007년 뉴욕영화제 개막작, 2007년 런던영화제 폐막작.
<다즐링 주식회사>의 세계 영화제 여행은 이제 막 시작되었지만, 그 발걸음이 화려하기 그지없다.
이미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그 작품성을 입증받았고, 전 세계의 영화인들은 웨스 앤더스 감독이 보여주는 독특한 유머감각과 가족과 형제에 대한 세심하고 독특한 관찰력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뉴욕 영화제 프로그램 디렉터 리처드 페나는 “웨스의 커다란 행보를 대표하는 작품”이라며 극찬했다. <러쉬모어>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고 <로얄 테넌바움>, <스티브 지소와의 해저생활> 등을 통해 독특하고 발랄한 미학적 감성을 선보여 왔던 웨스 앤더슨 감독. 인도와 인도기차를 배경에서 풀어낸 색다른 형제이야기 <다즐링 주식회사>로 다시 한번 그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동료애가 곧 형제애!
오웬 윌슨, 애드리언 브로디, 제이슨 슈왈츠먼 연기파 배우 3인의 환상의 연기궁합!


<다즐링 주식회사>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오웬 윌슨, 애드리언 브로디, 제이슨 슈왈츠먼, 안젤리카 휴스턴 등 연기파 배우들이 이 한편의 영화에 모두 모여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죽을뻔한 오토바이 사고로 인생의 새로운 깨달음을 얻은 얼굴에 붕대를 칭칭 감은 채 동생들을 화합시키기 위해 동분서주는 하는 맏형 프랜시스, 차분해보이지만 욱하는 성질 나왔다 하면 대책 안 서는 둘째 피터, 항상 가족들의 이야기를 쓰는, 나름 성공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괴짜 막내 잭까지, 완벽하게 변신했다. 닮은 데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형제같지 않은 형제들의 부조화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것은 오웬 윌슨, 애드리언 브로디, 제이슨 슈왈츠먼 세 배우의 완벽한 연기궁합이 아니면 불가능했다. 웨스 앤더슨 감독과 이미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오웬 윌슨, 제이슨 슈왈츠먼과는 달리 처음 작업에 합류한 애드리언 브로디, 하지만 그들은 마치 몇 년 동안 같이 연기를 해온 사람들처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다. 선로가 있어도 길을 잃어버리는 인도기차 ‘다즐링 주식회사’에서 벌어지는 삼형제의 괴상하고 신비로운 행복찾기는 세 배우로 인해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다즐링주식회사의 탄생비화

1. 왜 기차인가
웨스 앤더슨 감독은 말한다. “저는 언제나 기차에서 일이 벌어지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장소가 변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장소가 이야기와 함께 진행되는 것이죠.”

2. 왜 인도인가
이야기와 함께 장소가 계속 바뀌는 최적이 장소, 기차를 생각해낸 웨스 앤더슨 감독은 보통 기차가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기차를 많이 사용하는 나라의 기차를 원했다. 가능성이 풍부하고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나라, 색채와 문화, 아름다움, 부조리, 가난, 영혼이 한데 수놓인 태피스트리를 가지고 있는, 인도가 바로 그런 나라다. 앤더슨 감독은 이 영화에 대해 생각하기 전에 한 번도 인도에 가본적이 없었다. 인도의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하기로 마음먹은 앤더슨 감독은 제이슨 슈왈츠먼과 로만 코폴라에게 시나리오 공동작업을 제안하고, 그들은 인도로 갔다.

3. 왜 삼형제인가
두 명의 남자와 함께 인도여행을 하게 된 앤더슨 감독. 세 남자는 개인적인 관계들과 여행의 경험을 하나씩 털어놓기 시작하고, 그것은 <다즐링 주식회사>이야기의 토대가 되었다. 웨스 앤더슨 감독, 프로듀서 로만 코폴라, 배우 제이슨 슈왈츠먼의 경험에서 비롯되어 만들어진 세 남자의 페르소나는 그들의 인도여행에 함께 동참했고, 그 일은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인도라는 나라의 처연한 분위기, 시끌 벅적한 에너지, 그리고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세 남자의 페르소나와 뒤섞여 멋지고 통쾌한 반전의 삼형제 이야기가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세 남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휘트먼가의 삼형제의 행복찾기 인도여행 <다즐링주식회사>는 탄생되었다.


<다즐링 주식회사> 속 숨어있는 나탈리 포트만을 찾아라!

영화 <다즐링 주식회사>의 가장 색다른 재미는 본편영화 상영 전에 12분짜리 단편영화를 같이 볼 수 있다는 점. <호텔 슈발리에>라는 제목의 이 단편은 파리에 실제로 존재하는 유명한 호텔 슈발리에서 실제로 촬영했다. 호텔룸에서 대화하고, 식사하고 사랑을 나누는 장면으로 구성된 이 단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실은 <다즐링 주식회사>의 막내 잭의 여자친구로 바로 나탈리 포트만이, 게다가 나체로 출연했다는 사실이다.

<호텔 슈발리에>는 미국 개봉 전 마이스페이스닷컴 (www.myspace,com)과 아이튠즈 (www.itunes.com) 에서 동영상이 노출되었고, 순식간에 수십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뜻하지 않게 본인의 나체가 온라인에 유출되는 지경에 이르자 나탈리 포트만은 다시는 벗는 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호텔 슈발리에”에서 막내 잭의 여자친구로 전격 등장해 아름다운 나신연기를 선보인 나탈리 포트만.
그녀의 아름다운 몸은 오직 <다즐링 주식회사>에서만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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