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타이완, 상하이. 아시아 세 도시에서 그려지는 세 개의 러브 스토리를
일본, 중국의 신예감독, 배우들이 그린다
'사랑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는 도쿄, 타이완, 상하이를 무대로 도쿄의 작품은 일본의, 타이완 작품은 타이완의, 상하이 작품은 중국의 감독이 찍은 세 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기 독립적인 작품이지만 작품의 어딘가는 연결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 연결고리는 아주 잠깐밖에는 보이지 않지만 실은 이 옴니버스 작품의 이미지이기도 한 아시아가 크게 연출되어 있다.
이야기의 기점이 되는 곳은 도쿄로 여기에 스페인으로 간 연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여성과
만화가를 목표로 도쿄로 유학 온 타이완 청년이 있다.
여성을 연기하는 이는 이토 미사키, 유학생을 연기하는 이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있는 타이완을 대표하는 젊은 배우 진백림.
타이완에는 남자친구한테 차여 우울함 속에 지내는 여성과 이 여성에게 불려나온 타이완에 사는 일본 청년이 있다.
여성을 연기하는 이는 타이완의 인기 뮤지션인 범효훤, 일본인 청년을 연기하는 이는 올 가을에 '스크랩 헤븐'에서의 인상적인 연기를 보인 카세 료.
상하이에는 중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유학 온 일본인 청년이 있다. 그가 생활을 위해 선택한 곳은 서민적인 상가지구에 있는 잡화점의 단칸방. 여기에 대학 수험을 앞두고 있으며 가게를 보는 여성이 있다.
일본인 청년을 연기하는 이는 영화,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츠카모토 타카시, 여성을 연기하는 이는 '슈슈(Xiu Xiu: The Sent Down Girl)'의 리 샤오루.
각각의 작품에 메가폰을 잡은 이는 도쿄 편은 '오토기리소우'의 시모야마 텐, 타이완 편은 '남색대문(藍色大門)'의 이치엔, 상하이 편은 감독 데뷔작 '체체'가 대히트를 기록한 장 이바이.
원제인 '어바웃 러브'라는 타이틀대로 이야기는 각 편의 등장인물들이 안고 있는 러브 스토리이다. 작품 자체는 '어떤 형식이든 '러브 스토리라면 OK'라는 제안하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일본 편에서는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점이나 시가지가, 상하이 역시 점점 변모하고 있는 시가지가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 타이완만은 타이완다운 거리가 전혀 나오질 않는다. 이것은 감독이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테마인 '사람'으로 타이완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 한다.
국내에는 2004년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에서 소개된 바 있다.
<출처 - tv.co.kr - Ryoko_Hirosue님의 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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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의 신예감독, 배우들이 그린다
'사랑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는 도쿄, 타이완, 상하이를 무대로 도쿄의 작품은 일본의, 타이완 작품은 타이완의, 상하이 작품은 중국의 감독이 찍은 세 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기 독립적인 작품이지만 작품의 어딘가는 연결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 연결고리는 아주 잠깐밖에는 보이지 않지만 실은 이 옴니버스 작품의 이미지이기도 한 아시아가 크게 연출되어 있다.
이야기의 기점이 되는 곳은 도쿄로 여기에 스페인으로 간 연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여성과
만화가를 목표로 도쿄로 유학 온 타이완 청년이 있다.
여성을 연기하는 이는 이토 미사키, 유학생을 연기하는 이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있는 타이완을 대표하는 젊은 배우 진백림.
타이완에는 남자친구한테 차여 우울함 속에 지내는 여성과 이 여성에게 불려나온 타이완에 사는 일본 청년이 있다.
여성을 연기하는 이는 타이완의 인기 뮤지션인 범효훤, 일본인 청년을 연기하는 이는 올 가을에 '스크랩 헤븐'에서의 인상적인 연기를 보인 카세 료.
상하이에는 중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유학 온 일본인 청년이 있다. 그가 생활을 위해 선택한 곳은 서민적인 상가지구에 있는 잡화점의 단칸방. 여기에 대학 수험을 앞두고 있으며 가게를 보는 여성이 있다.
일본인 청년을 연기하는 이는 영화,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츠카모토 타카시, 여성을 연기하는 이는 '슈슈(Xiu Xiu: The Sent Down Girl)'의 리 샤오루.
각각의 작품에 메가폰을 잡은 이는 도쿄 편은 '오토기리소우'의 시모야마 텐, 타이완 편은 '남색대문(藍色大門)'의 이치엔, 상하이 편은 감독 데뷔작 '체체'가 대히트를 기록한 장 이바이.
원제인 '어바웃 러브'라는 타이틀대로 이야기는 각 편의 등장인물들이 안고 있는 러브 스토리이다. 작품 자체는 '어떤 형식이든 '러브 스토리라면 OK'라는 제안하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일본 편에서는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점이나 시가지가, 상하이 역시 점점 변모하고 있는 시가지가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 타이완만은 타이완다운 거리가 전혀 나오질 않는다. 이것은 감독이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테마인 '사람'으로 타이완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 한다.
국내에는 2004년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에서 소개된 바 있다.
<출처 - tv.co.kr - Ryoko_Hirosue님의 글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