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동화 속, 상상의 세계를 환상적으로 표현했다!

미국의 대표 문학상 ‘뉴베리상’ 수상에 빛나는 원작!

판타지 어드벤쳐 영화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는 미국에서 호평받는 작가 캐서린 패더슨이 1977년에 아들을 위해 쓴 동명 동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원작 동화는 이미 미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필독 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출판된 후, 이듬해인 1978년 미국의 대표 문학상인 ‘뉴베리상’을 수상하기도 한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의 원작 동화는 모험과 용기, 상상 속으로의 여행에 관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전세계적으로 2백만권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 셀러이다. 우리 나라에서도 초등학교 5학년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그 작품성과 교육적인 가치를 인정받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이 읽혀지는 이야기인 원작 동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는 화려한 볼거리에 치중한 근래의 판타지 영화들과는 달리, 스케일은 물론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따분하고 평범한 현실의 세계와 마법의 힘을 믿는 풍부한 상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친구들과의 우정을 배우고, 진정한 용기와 내면의 힘에 눈을 떠가는 제시와 레슬리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한차원 더 높은 상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정교하고 생생한 환상의 공간
<반지의 제왕> <킹콩>의 CG팀 참여!

판타지 영화에서 절대 빠질 수 없으며, 필요 불가결한 요소는 단연 CG 부분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공간과 캐릭터들을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에 얼마나 현실감있게 표현되는지의 여부가 판타지 영화의 가장 중요한 과제인 것. 테라비시아는 주인공들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환상의 공간이다. 동물과 식물, 곤충 등 숲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변형한 괴물에서부터 신기한 정령, 요정 그리고 광활한 숲과 웅장한 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을 새롭게 창조해야만 했다. 따라서 실력 있는 CG팀의 참여가 필요했다.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속 환상의 공간을 만들어내기 위해 <반지의 제왕>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씬을 정교한 CG작업으로 실감나게 표현하고 <킹콩>에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꼭대기에 매달린 킹콩을 정교하게 재현한 ‘WETA’가 작업에 참여했다. 그들은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 숨쉬도록 만들기 위해 수 개월동안 힘든 작업에 몰두했다. 그리고 제시와 레슬리의 상상 속에만 있던 세계인, 테라비시아를 실제로 창조해냈다. 이러한 재능 넘치는 CG팀의 참여로 관객들은 제시와 레슬리가 다람쥐 괴물을 피하거나 거인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을 볼 때, 마치 눈 앞에서 일어나는 일인 것처럼 생생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테라비시아 속, 환상의 세계가 열린다!
<반지의 제왕> 뉴질랜드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모험!

어느 누구도 가보지 못한 환상과 비밀이 가득차 있는 상상의 공간, 테라비시아 속 신비로운 배경을 위해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제작진들은 고민을 거듭했다. 상상하면 이루어지는 환상의 세계, 아름다운 비밀의 왕국을 건설하려면 그에 맞는 배경이 필요했기 때문. 장소 답사를 계속하던 제작진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유명한 뉴질랜드를 방문했고, 거기서 테라비시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딱 맞아 떨어지는 장소를 발견했다. 오클랜드에서 북서쪽으로 한 시간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우드힐의 짙은 침엽수림은 제시와 레슬리가 테라비시아라는 상상 속의 세상을 만들어 내기에 부족함 없는 웅장하고 광할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영화 속에서 사건이 전개되며 제시와 레슬리가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이 날씨와 온도 등 여러가지 요소에 의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숲의 모습에 투영되어, 영화 속 환상적인 공간을 만드는 데에 일조했다. 레슬리의 안내로 테라비시아의 세계에 첫 걸음을 디딘 제시의 두려움, 호기심 등의 감정과 둘만의 공간으로 변화시켜가며 느꼈던 설레임, 테라비시아 속에 존재하는 괴물들을 물리칠 때의 짜릿함, 자신감 등이 배경과 어우러져 의도하지 않았던 환상적인 장면들을 선사한다. 광활한 뉴질랜드의 숲에서 벌어지는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는 관객들을 거대한 모험 속으로 초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