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지 못할 사랑은 없다! 세상에서 가장 통쾌한 사랑이야기!
정말 불가능할 것 같은 사랑 이야기가 영화 속에서는 가능하다? 그래도 야구 심판과 잘나가는 탤런트의 러브 스토리는 마음을 적시는 구석이 있다. 우연투성이의 사건이지만 해피엔딩에 이르기까지의 곡절이야 이루다 말할 수 있을까.의경 복무중인 범수는 가로수를 들이받은 초보 운전사 현주를 발견하고 연습을 시킨다. 둘의 관계는 점점 가까워지지만 부담을 느낀 현주는 유학 간다는 말로 다가오는 사랑을 거절한다. 3년이 지나 자신의 계획대로 야구 심판이 된 범수와 톱스타가 된 현주 사이에는 어떤 유대감이 남아 있을까. 서로를 알아본 뒤 다시 가까워지는 두사람. 현주는 범수의 심판을 위해 한국 시리즈 개막식 시구를 약속한다. 꿈같은 모든 일들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아기자기하게 풀어놓았다. [씨네21 190호 새로나온비디오]
-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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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심판과 톱스타의 사랑 이야기. 제목 그대로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 힘든 사랑이 이루어지기까지를 그린 멜로드라마. 이은 감독, 임창정, 고소영, 차승원, 명계남 출연, 명필름 제작·배급more
명필름 대표 이은씨의 감독 데뷔 작품. 사랑하던 남녀가 헤어져 다시 만나는 과정을 적당한 웃음으로 버무린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다. 교통의경 범수는 무면허 운전을 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연극과 대학생 현주를 적발하지만 딱지를 떼지 않고 운동장에 데려가 운전을 가르쳐준다. 두 사람은 마흔일곱 통의 편지를 주고받는 사이가 되지만 현주는 유학을 떠난다. 3년 뒤 야구심판이 된 범수는 텔레비전 스타가 된 현주를 지켜보며 더 이상 가까워질 수 없는 현실에 안타까움만 키운다.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이들의 사랑이 이루어질 것이다.
/ 고명섭 기자, 한겨레신문 19990214 새비디오5선 소개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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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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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주/유하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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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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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봉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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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K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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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B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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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J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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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P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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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장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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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