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돈 많은 친구들

Friends With Money Friends With Money

2006 미국 15세이상관람가

드라마, 멜로·로맨스, 코미디 상영시간 : 88분

개봉일 : 2006-07-28 누적관객 : 7,250명

감독 : 니콜 홀로프세너

출연 : 제니퍼 애니스톤(올리비아) 프랜시스 맥도먼드(제인) more

  • 씨네216.33
  • 네티즌7.13

여자의 마음을 알아주는 건 친구와 돈!

남자들이 모르는 여자들만의 세계!
요즘 여자들에게 필요한 건 사랑, 우정 그리고 돈!


오랫동안 우정을 쌓아온 4명의 여자친구 올리비아, 제인, 크리스틴, 프래니.
4명의 친구 중 유일한 싱글인 올리비아(제니퍼 애니스톤)는 자신이 가르치던 부유층 학생들에게 모멸감을 받고 선생님 일을 그만 둔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그녀가 새로 찾은 직업은 가정부! 그러나 그녀의 친구들은 번듯한 직업을 놔두고 가정부 일을 하는 그녀가 이해되지 않는다. 성공한 의상디자이너 제인(프란시스 맥도먼드)은 일상의 모든 것들이 귀찮고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고, 남들 기분을 상하게 하기 일쑤다. 그녀의 문제는 도대체 무엇일까? 남편과 공동 각본가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틴(캐서린 키너), 시나리오 집필 문제로 남편과 사사건건 충돌하면서 결국 결혼 생활까지 위기에 빠진다. 그녀는 이 난관을 어떻게 해결할까? 네 명의 친구 중 가장 문제가 없어 보이는 프래니(조앤 큐색), 그러나 그녀 또한 남편 맷과의 관계에 의문을 갖기 시작하는데…
그녀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사랑, 우정, 혹은 돈?
more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포토 (11)


동영상 (1)

전문가 별점 (3명참여)

  • 6
    김은형위기의 주부들 사이에 낀 캐리 브래드쇼
  • 7
    이동진네 여배우의 연기 앙상블을 보는 재미
  • 6
    유지나잘 기른 여자친구 하나, 열 남자 안 부럽다?
제작 노트
‘사랑, 우정 그리고 돈’
우리의 고민과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 화끈 리얼리티!


누구나 고민하고 갈등하는 원초적 문제! 사랑이냐, 우정이냐, 아니면 돈?
<돈많은 친구들>은 문제의 정답이 될 수는 없지만, 주인공들의 심리적인 변화를 통해 정답에 근접한 대안을 제시할 것만은 분명하다. 결혼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살아가는 세 명의 친구와, 그들과는 판이하게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한 명의 친구는 인생에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된다.

자존심 때문에 번듯한 직장을 버리고 가정부라는 직업으로 탈바꿈해 친구들을 놀라게 한 올리비아는 돈도 없고 애인도 없는 너무나 평범한 노처녀에 불과하다. 그런 그녀가 친구 프래니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하지만 거절 당하면서 그 둘은 어색한 관계가 되고, 성공한 의상디자이너 제인은 더할 나위 없이 자상하고 착한 남편이 곁에 있지만, 매사에 불평 불만이다. 예전의 자신이 아닌 것 같고, 몇 주 동안 머리도 감지 않을 만큼 삶의 의욕도 없다. 또한, 남편과의 심한 갈등으로 인해 이혼 위기까지 처한 크리스틴은 친구 제인과 의논도 해보지만, 이렇다 할 해결책을 찾을 수가 없어 답답할 뿐이다. 하지만 그런 그녀들의 숨통을 조여오는 고민들은 지금까지 누려왔던 인생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과정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건과 고민들, 과연 당신의 선택은? <돈많은 친구들>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고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통찰력 있게 잘 표현해 냈다는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여자들의 영화!
당대 최고의 헐리웃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돈많은 친구들>


헐리웃에서 최고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여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은 <돈많은 친구들>은 시트콤 <프렌즈>의 히로인으로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오른 제니퍼 애니스톤이 자존심 세고 생활력 강한 역할로 그녀만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파고>에서 만삭의 몸을 이끌고 혼신의 연기를 펼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 수많은 작품에서 농익은 연기로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프란시스 맥도먼드는 성공한 의상 디자이너지만 매사 불만에 가득찬 시니컬한 코믹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주목을 받았다. 그 외에도 <카포티>, <존 말코비치 되기>의 캐서린 키너는 일과 가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크리스틴 역으로 현대 여성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를 현실적으로 잘 소화해 냈으며, 배우 존 큐색의 누나로도 유명한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의 조앤 큐색은 전형적인 미국 상류층 부인 프래니 역으로 분했다. 각기 다른 개성의 네 배우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인 만큼 배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이 기대된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