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부부는 두 딸의 여름 방학을 맞아 한적한 섬마을에서 지내기로 한다. 이들 이 도착한 첫날부터 이 섬에는 불길한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예년에 비해 새들 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새들의 행동이 예사롭지 않게거칠어진 것이다. 어느날 새들의 공격이 시작되면서 섬 일대가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이 영화는 제목이 (새 2)임에도 앨프리드 히치콕의 63년작 (새)의 전율을 조금도 느낄 수 없다는 것이 흠이다. 30년 동안 아무도 ( 새)의 속편을 시도하지 않았는데 릭 로젠탈(Rick Rosenthal) 감독의 용감함은 안타깝게도 치기로 끝나야 했다. (C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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