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의 미국유학병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던 아버지는 그 병을 고칠 수 있다고 장담하는 친구의 아들 영진이를 작은 딸의 가정교사로 들여 세운다. 만약 큰딸의 미국유학병을 고쳐 주면 그 대신에 영진이가 희망하는 독일유학을 시켜 주마 하는 약속이었다.
그런 조건으로 들어간 영진이기에 자연 큰딸과 작은딸 사이에서 튀각퇴각 겪어야만 했다. 마침내 큰딸의 미국유학병이 고쳐짐과 동시에 두 사람 사이에 깊은 정이 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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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조건으로 들어간 영진이기에 자연 큰딸과 작은딸 사이에서 튀각퇴각 겪어야만 했다. 마침내 큰딸의 미국유학병이 고쳐짐과 동시에 두 사람 사이에 깊은 정이 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