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에게 덤벼든 죄로 해고된 조지 더플러는 회사의 배려로 계열 회사 쇼핑 센터의 야간 지배인으로 취직하게 된다. 이런 상황을 못견뎌한 아내 헬렌은 상황을 되돌리도록 그를 채근하고, 그는 발명가의 꿈을 키워간다. 친척의 장례식에서 우연히 만난 아들의 피아노 교사 쉐릴로부터 용기를 얻는다. 헬렌은 남편에게 별거를 제안하고 억울하지만 아내의 제안에 합의한다. 그즈음 상사로부터 모욕을 듣고 사표를 던지고, 레스토랑 웨이터와 발명에 전념하게 된다. 한편 남편의 업악으로부터 견디지 못한 쉐릴은 집에서 나오게 되고, 쉐릴과 조지는 샐러리맨의 굴레와 가부장적인 남편의 굴레를 벗어나 각각 홀로 선 두 사람은 좋은 친구로서 서로를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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