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제9회 백상예술대상 대상, 작품상 수상, 제19회 아시아영화제 감독상 수상.
1900년 무렵 한 마을에 과부인 서부인과 역시 과부인 며느리 옥례가 그들의 가문을 지키며 살고 있었다. 그 당시 새로운 직업이었던 물장수들은 서부인에 반발, 물의 공급을 중단한다.
어느날 밤 옥례는 물을 구하러 몰래 빠져나갔다가 물장수패에게 봉변을 당한다. 이때 청년 효철이 나타나 옥례를 구해주자 그들은 곧 사랑에 빠진다. 그들의 사랑을 눈치챈 서부인은 격노하나 곧 그들의 사랑이 진실됨을 알고는 그들에게 멀리 눈에 뜨이지않는 곳으로 갈것을 권하는데..
more
1900년 무렵 한 마을에 과부인 서부인과 역시 과부인 며느리 옥례가 그들의 가문을 지키며 살고 있었다. 그 당시 새로운 직업이었던 물장수들은 서부인에 반발, 물의 공급을 중단한다.
어느날 밤 옥례는 물을 구하러 몰래 빠져나갔다가 물장수패에게 봉변을 당한다. 이때 청년 효철이 나타나 옥례를 구해주자 그들은 곧 사랑에 빠진다. 그들의 사랑을 눈치챈 서부인은 격노하나 곧 그들의 사랑이 진실됨을 알고는 그들에게 멀리 눈에 뜨이지않는 곳으로 갈것을 권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