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가의 보스 최남현은 캬바레 여급 도금봉을 좋아하지만 그녀는 그의 부하인 이용과 사랑하는 사이다. 마침내 그녀를 사이에 두고 최남현과 이용 사이에는 승부를 가름하는 격투가 벌어진다. 최남현이 이용과 도금봉을 쏘고 그 순간 최남현도 이용의 총에 맞는다. 이용과 도금봉은 죽어가면서도 굳게 포옹하며 그대와 영원히라고 속삭인다.
# 50년대의 서울이라는 공간과 그곳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필름누아르 풍으로 다룬 작품. 유현목 감독의 남아있는 영화 중 가장 오래된 작품이다. 제5회 아시아영화제 출품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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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년대의 서울이라는 공간과 그곳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필름누아르 풍으로 다룬 작품. 유현목 감독의 남아있는 영화 중 가장 오래된 작품이다. 제5회 아시아영화제 출품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