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막벌이꾼의 딸 정희를 사랑하던 준태는 부친 사망 이후 재산싸움으로 인한 가족의 분열로 스스로 재산을 포기하고 외국으로 떠난다. 귀국 후 준태는 정희를 찾아 왕십리로 돌아온다.
정희의 흔적을 찾는 그에게 호스테스 윤애의 슬픈 구애가 호소되고 다른 사람의 부인이 된 정희를 만난 준태는 그녀를 잊는다. 윤애는 준태와 결혼하기를 약속하나 그와의 신분격차를 인식하고 떠나버린다. 준태는 윤애의 앞날을 축복해 주고 고향인 왕십리를 위해 남기게 된다.
제12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감독상 수상작
more
정희의 흔적을 찾는 그에게 호스테스 윤애의 슬픈 구애가 호소되고 다른 사람의 부인이 된 정희를 만난 준태는 그녀를 잊는다. 윤애는 준태와 결혼하기를 약속하나 그와의 신분격차를 인식하고 떠나버린다. 준태는 윤애의 앞날을 축복해 주고 고향인 왕십리를 위해 남기게 된다.
제12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감독상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