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학대로 남성 혐오증을 얻은 캐시는 결국 남편을 죽이고 정신병원에 보내진다. 상태가 비교적 호전되던 캐시는 발작적으로 남자간호사를 살해하고 병원을 탈출, 정신병원 근처 마을에서 주유소를 하는 아버지와 함께 사는 안젤라의 집으로 온다. 그리고 그녀를 안젤라 모녀가 찍은 사진을 보고 안젤라의 엄마와 똑같이 꾸민 다음 사촌행세를 한다.
안젤라는 무의식속에서 우상화된 엄마의 모습과 닮은 캐시에게 친밀감을 느끼고 친해진다. 그러나 캐시는 남자로부터의 자기 보호본능과 딸과 같은 안젤라를 보호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주유소에 오는 남자들을 살해하기 시작하고, 안젤라는 치한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는 캐시의 말을 믿고 자기도 모르게 캐시를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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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는 무의식속에서 우상화된 엄마의 모습과 닮은 캐시에게 친밀감을 느끼고 친해진다. 그러나 캐시는 남자로부터의 자기 보호본능과 딸과 같은 안젤라를 보호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주유소에 오는 남자들을 살해하기 시작하고, 안젤라는 치한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는 캐시의 말을 믿고 자기도 모르게 캐시를 돕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