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음 많은 우체국 직원인 도메크는 맞은편 아파트에 사는 연상의 독신녀 마그다를 망원경으로 몰래 훔쳐보며 사랑을 느낀다. 마그다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도메크는 그녀의 아파트에 우유를 배달하고, 가짜 송금표를 만들어 그녀를 우체국으로 오게 하고, 마그다의 편지를 몰래 훔치고, 마그다가 사랑을 나눌 때 가스 고장 신고를 하는 등, 항상 그녀의 곁을 맴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보낸 통지서를 가지고 송금을 받으로 온 마그다가 오히려 송금을 조작했다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우체국을 나서는 걸보고 통지서를 보낸 것도 자신이며, 오랫동안 그녀를 훔쳐 봐왔다고 털어놓는다. 도메크는 용기를 내서 마그다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밤이 되자 두 사람은 마그다의 집으로 향한다. 마그다는 웃옷만 걸친 채 도메크를 유혹하고, 흥분한 도메크에게 '그게 바로 사랑의 전부'라고 냉소적으로 말한다.
사랑이 허물어지는 것을 느낀 도메크는 집으로 돌아가 동맥을 끊고 그 사실을 안 마그다는 자신의 잘못에 애타게 도메크를 기다린다. 마침내 도메크는 퇴원을 하고, 마그다가 도메크를 방문한다. 하지만 잠이 들어있는 도메크와 한마디 대화도 나누지 못한 마그다는 책상 위에 놓여있는 망원경으로 도메크가 자신을 지켜본 것처럼 자기자신의 빈 아파트를 지켜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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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보낸 통지서를 가지고 송금을 받으로 온 마그다가 오히려 송금을 조작했다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우체국을 나서는 걸보고 통지서를 보낸 것도 자신이며, 오랫동안 그녀를 훔쳐 봐왔다고 털어놓는다. 도메크는 용기를 내서 마그다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밤이 되자 두 사람은 마그다의 집으로 향한다. 마그다는 웃옷만 걸친 채 도메크를 유혹하고, 흥분한 도메크에게 '그게 바로 사랑의 전부'라고 냉소적으로 말한다.
사랑이 허물어지는 것을 느낀 도메크는 집으로 돌아가 동맥을 끊고 그 사실을 안 마그다는 자신의 잘못에 애타게 도메크를 기다린다. 마침내 도메크는 퇴원을 하고, 마그다가 도메크를 방문한다. 하지만 잠이 들어있는 도메크와 한마디 대화도 나누지 못한 마그다는 책상 위에 놓여있는 망원경으로 도메크가 자신을 지켜본 것처럼 자기자신의 빈 아파트를 지켜보는데...........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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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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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메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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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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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 배달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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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리스자드 츄코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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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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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비톨트 아다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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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즈비그뉴 프라이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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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에바 스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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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할리나 도브로볼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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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제스폴 필모위 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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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미라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