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자식이 있는 미할은 아내 곁에 누워 옛여자들을 회상한다. 첫번째 여자는 아샤로 그가 19살때 그녀와 바닷가로 캠핑을 가 첫사랑의 행복한 방학을 보내나 아샤는 부모에게 나쁜 짓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기에 미할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섹스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결국 그녀는 미할이 시키는 대로 몸을 허락하는데, 한 여자로 만족하지 못하면서 불륜과 질투에 대해 두려워한 미할은 그녀와 헤어진다. 그리고 대학시절 어느 파티에서 미할은 아가타를 만나 밤을 보내지만 마음은 아샤뿐이다. 다음 여자는 앙카라는 여자로 그녀는 남자 친구를 속였다는 죄책감에 빠진다. 그때 미할은 미모의 금발여인에게 매혹되는데 결국 바람맞고 욕정을 채우기 위해 자신을 좋아하는 마르타를 불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