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1969-08-17)
강원도 원주 북원여자고등학교 졸업. 1989년 MBC 합창단에 입단.
1남 3녀 중 둘째로 태어난 엄정화는 최진실의 매니저 배병수를 통해 92년 영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로 스크린 데뷔한 엄정화는 1993년 1집 "눈동자"로 가수로 데뷔 했고, KBS 드라마 <굿모닝 영동>으로 탤런트 생활을 시작한 후 연기자와 가수를 겸업해왔다.
이후, 잠시 활동이 뜸했던 그녀는 1996년 2집 앨범 '슬픈 기대'를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성공의 길로 접어든다. 섹시한 댄스 가수로 이어지는 앨범마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던 그녀는 2002년,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엄정화는 이 영화로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여자연기상을 수상하며 성공적인 연기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
이후, 드라마 <아내>, <12월의 열대야>와 영화 <싱글즈>,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왔으며, 2005년, 방은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오로라 공주>의 정순정역을 통해 색다른 이미지의 연기를 선보였다.
2006년 <호로비츠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