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1969-09-14)
연세대 사회학과와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한 봉준호감독은 습작 시절부터 일찌감치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16㎜ 단편영화 <프레임 속의 기억>과 <지리멸렬>은 94년 밴쿠버와 홍콩 영화제에 초청받았고 2000년 장편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로 홍콩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상과 뮌헨 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차지했다. 그리고 2003년 송강호, 김상경 주연의 영화 <살인의 추억>은 흥행면이나, 작품성면에서 두루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봉준호 감독을 스타 감독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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