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950년 04월 13일 미국 뉴욕 출생. 개성있는 외모로 미국과 유럽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론 펄먼은 미네소타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했고, 졸업 후에 뉴욕 클래식 스테이지 컴퍼니에서 정통 연극을 통해 연기력을 쌓았다.
1981년 장 자크 아노 감독의 <불을 찾아서>로 장편영화에 데뷔한 그는 표정과 몸동작만으로만 의사전달을 해야 하는 힘든 연기로 탈진한 이후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1989년 CBS TV시리즈 <미녀와 야수>에서 빈센트로 출연해 그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었고, 한 에피소드를 그가 직접 감독하기도 했다.
<장미의 이름으로>, <프로텍터>, 그리고 장 피에르 주네 감독과 함께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에일리언 4> 등에서 개성강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2004년 <헬보이>에서는 델 토로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스스로 뿔을 자른 악마 헬보이로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