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가장 바쁜 크리스마스 시즌, 런던의 고급 레스토랑 주방 안팎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원테이크로 그린 키친 서스펜스 <보일링 포인트>가 해외 유수 매체에 높은 순위를 기록해 화제다.
세계적인 영화 평점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지난해 공개된 이후부터 신선 지수 99%를 유지하며 최고 점수를 기록한 <보일링 포인트>가 골든 토마토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매해 최고의 영화와 시리즈를 발표하는 골든 토마토 어워드 중 ‘2021년 최고의 스릴러 영화’ 10편 중 3위에 안착하며 키친 영화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차지했다.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꽉 움켜지고 있는 대담한 영화로 넘치는 스릴을 전달한다”고 평하며 키친 서스펜스라는 새로운 장르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의 대표적인 영화 평점 사이트인 IMDb가 선정한 ‘2021년 최고의 스릴러 영화’ 순위에는 2위를 기록했다. “<보일링 포인트>는 최고 중 하나로 가장 돋보인다”라는 평가와 함께 IMDb에서 7.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현장 스릴러 영화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비평 전문 웹사이트인 Letterboxd에서는 ‘최고의 스릴러 영화’ 10편을 선정하는 순위에서 2위로 이름을 올리며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영화 전문 웹사이트 Movieweb 선정 ‘2021년 또 보고 싶은 스릴러 영화’ 7편 중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키친 무비임에도 영화 전문 매체지가 선정한 스릴러 영화 순위에 <보일링 포인트>가 이름을 올리게 된 배경에는 90분간 원테이크로 보여주는 압도적인 몰입감과 사실적인 심리 묘사로 전달하는 독창적인 서스펜스에 있다. 이처럼 레스토랑 주방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지만 스릴러 장르로 색다른 아드레날린을 예고하고 있어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고조 시킨다.
한편, 영국의 대표 언론사 가디언지(The Guardian)는 ‘2021년 최고의 영화’ 50편, 타임아웃지(Time Out)는 ‘2022년 최고의 영화’ 19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 유수 언론들이 꼽은 필수 관람 영화로 선정됐다. 이 같은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언론과 매체지에 폭발적인 호평을 받은 <보일링 포인트>는 관객들에게도 현장에 있는듯한 체험감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