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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넷플릭스 비영어 TV 부문 전 세계 1위 달성
씨네21 온라인팀 [email protected] | 2022-07-13

넷플릭스와 국내 채널 동시 방영, ‘입소문’ 타며 한국과 글로벌 흥행 동시 달성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가 만들어 낸 새로운 시너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스카이TV가 운영하는 종합채널 ENA 채널과 넷플릭스에서 지난 6월 29일부터 동시 방영 중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대표적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닐슨코리아 기준 1회 시청률 0.9%을 기록했다. 이후, 신선한 주제와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에 대한 입소문, 그리고 넷플릭스 동시 방영이 이어지며 4회차 만에 5.4%의 시청률 고공 행진을 달성했다. 특히,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는 ‘무해하고 순수한 드라마’라는 평을 받으며, 드라마를 향한 뜨거운 관심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해외 스트리밍은 넷플릭스가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팬들 역시 넷플릭스를 통해 ‘우영우' 열풍에 함께하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톱 10 바탕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7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넷플릭스 비영어 TV 부문 전 세계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대만, 베트남 등 총 12개국에서 톱 10 리스트에 안착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흥행은 한국 콘텐츠의 성공 전략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넷플릭스와 같은 OTT는 물론 기존 방송 채널에서까지, 온라인에서의 입소문을 통해 국내외로 사이좋은 흥행 훈풍을 맞이하는 이른바 ‘쌍끌이' 효과를 다시 한번 나타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방영으로 낯설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이면서 콘텐츠 제작사는 물론 방송사, 넷플릭스까지 모두가 윈-윈을 기록한 긍정적인 사례”라며, “넷플릭스는 국내를 넘어 K-콘텐츠의 매끄러운 해외 데뷔를 위해, 자막 및 번역은 물론 각국의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콘텐츠 마케팅 등 가감 없는 인프라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