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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닥터로이어'로 4년만 안방극장 복귀
씨네21 온라인팀 [email protected] | 2022-05-16

6월 3일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가 첫 방송된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전개를 통해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는 ‘몰입도 끝판왕’ 드라마를 예고한다.



소지섭은 ‘닥터로이어’ 출연 이유에 대해 “드라마 제목처럼 ‘의사 출신 변호사’라는 독특한 설정이 재미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의학 드라마와 법정 드라마의 장르적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그만큼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소지섭이 표현한 것처럼 ‘닥터로이어’는 의학드라마와 법정드라마가 결합된 독특한 드라마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소지섭이 연기하는 의사 출신 변호사 주인공 한이한이 있다. 소지섭은 한이한에 대해 “최고의 실력을 지닌 에이스 의사였지만 조작된 수술로 인해 모든 걸 빼앗기고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로 돌아와 시원하게 복수를 하는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또 “의사에서 변호사로, 같은 인물이지만 완전히 다른 상황에서 오는 감정과 목표 의식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그만큼 한 작품 안에서 다르게 풀어내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재미가 있는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직접 연기하면서 느낀 한이한 캐릭터의 매력을 언급했다.


소지섭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6월 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