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이하 에이스메이커)가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제작에 나서면서 드라마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한다. 지난해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로 드라마 사업에 진출한 에이스메이커는 양질의 오리지널 IP를 확보하고 유수의 작가들과 협업하며 드라마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스메이커, 비욘드제이가 공동 제작하는 왓챠 오리지널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강창래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동명 도서를 원작으로 한 휴먼드라마로, 이혼 후 대장암 선고를 받은 아내를 위해 밥상을 차리는 남편의 부엌 일기를 그린다. 배우 한석규가 극 중 40대 후반의 번역가이자 인문학 강사 ‘창욱’ 역을, 배우 김서형이 출판사 대표이자 말기 암을 선고받은 환자 ‘다정’ 역을 맡아 부부로 호흡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한석규(클로버컴퍼니) 김서형(키이스트)]
이 외에도 에이스메이커는 다양한 IP를 확보해 드라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퀸메이커]를 집필한 문지영 작가의 주식 소재 드라마 [흑우], KBS [내일도 맑음]의 김민주 작가와 스포츠 로맨스 [순정복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코믹 연출의 대가 권익준 감독(MBC [논스톱], 넷플릭스 오리지널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의 코믹 드라마 [백억소녀] 등을 포함한 25편 이상의 IP를 보유하고, 10명 이상의 작가 및 연출자와 다양한 소재의 시리즈를 제작준비 중이다.
에이스메이커는 향후 양질의 IP를 적극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영화 및 드라마 제작에 활발히 참여하는 크리에이터들과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종합 콘텐츠 기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영화 <블랙머니>, <소리도 없이> 등을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온 에이스메이커는 4월 선보일 <앵커>를 비롯하여 <원더랜드>, <노량>, <승부> 등의 텐트폴 작품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