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옥상에서 알렉세이와 그의 아버지는 함께 살고 있다. 그들은 개인적으로 중요한 의식과 추억들이 가득 찬 같은 세계 안에서 부자 지간이라기 보다 형제처럼 보인다. 이 끈끈한 친밀감은 알렉세이의 여자친구에게 질투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알렉세이는 모든 아들들은 결국 집을 떠나 자신들의 인생을 살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고 아버지는 자기 혼자 다른 도시로 이사하거나 새로 부인을 맞이하는 것 등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누가 알렉세이가 겪는 악몽의 고통을 치유할 것인가?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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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