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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 최후의 전사들

Zhauzhurek myng bala Myn Bala : Warriors of the Steppe

2012 카자흐스탄 15세이상관람가

상영시간 : 112분

개봉일 : 2014-11-12 누적관객 : 37명

감독 : 아칸 사타예브

출연 : 아실칸 톨예포프 아얀 우테부르겐 more

  • 네티즌1.00
18세기 초, 카자흐스탄의 광대한 초원
3만 대군에 맞선 천 명의 전사들.. 그 마지막 전투가 펼쳐진다!

칭기즈칸 제국을 재건하려는 준가 족은 카자흐 민족을 학살하고 폭정을 일삼는다. 가족이 몰살당하고 마을이 불태워지는 것을 목격한 사르타이는 7년 뒤 용맹한 청년으로 장성하여 검술 실력을 갈고 닦으며 복수를 다짐한다. 사르타이는 카자흐의 독립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청년들을 모아 '천 명의 전사들 '이라는 결사대를 조직하는 한편, 친구의 질투와 배신, 안타까운 사랑과 희생을 겪으며 강인한 전사로 성장한다. 마침내 준가 족을 몰아내기 위한 결전의 날, 사르타이와 ‘천 명의 전사들’은 3만 명의 준가 족 대군에 맞서 역사적인 아니라카이 전투에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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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ABOUT MOVIE 1]

18세기 중앙 아시아의 대초원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대서사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용기와 애국심으로 불타올랐던 젊은 청년들의 기적적인 승리!

영화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칭기즈칸의 후예인 준가 족의 무자비한 폭정에서 벗어나 자유와 독립을 얻기 위해 3만 대군에 맞서 싸운 1천 명의 카자흐 청년들이 만들어 낸 기적의 승리, 아니라카이 전투를 소재로 하여 역사적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최근 국내에서 <명량>이 외적의 침입과 압제를 겪어온 우리나라의 전설적인 영웅과 역사적인 전투에 관해 다루어 흥행 돌풍을 일으켰듯이, <1000 : 최후의 전사들> 또한 칭기즈칸 제국을 재건하려는 준가 족의 폭정을 극복해낸 유사한 역사를 다루고 있다. 중앙 아시아의 나라 카자흐스탄의 역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 1729년 아니라카이 계곡의 결사 항쟁과 그 승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사르타이’라는 역사적 영웅을 다룬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인간의 자유로운 영혼과 폭정에 대한 저항’을 담아낸 감동적인 서사 드라마이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용기와 애국심으로 무장하여 승리를 이루어낸 젊은 청년들의 기적적인 이야기와 역사를 바꾼 한 청년 영웅의 용맹스러운 전설이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실감나는 전투 씬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광활한 대초원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대서사시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해외 언론으로부터 “블록버스터 급의 역사 드라마! 카자흐스탄의 압도적인 자연 경관을 만난다!” (LA 타임스), "장대한 풍광 속에 펼쳐지는 압도적인 서사시!" (버라이어티), "<브레이브 하트>와 <300>이 혼합된 시대극 액션 블록버스터! 속도감 있게 펼쳐지는 황홀한 영상!" (할리우드 리포터) 등의 찬사를 받았다.


[ABOUT MOVIE 2]

<300>과 <익스펜더블> 제작진이 만들어낸 스펙터클 대서사 액션!
실제 전투를 보는 듯 박진감 넘치는 전쟁 장면이 스크린 가득 펼쳐진다!

세계에서 가장 광대한 카자흐의 초원에서 펼쳐지는 <1000 : 최후의 전사들>의 생생한 기마 전투씬은 대규모 전투 장면의 압도적인 현장감을 선사한 바 있는 <300>, 그리고 색다르고 화려한 액션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익스펜더블> 제작진에 의해 만들어져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킨다.카자흐스탄 영화 역사상 최대 예산이 투입된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역사적 의의가 큰 아니라카이 전투의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의상, 전투 방식 등에 대한 역사 고증에 심혈을 기울여 18세기 기마 전투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또한, 인공적 요소를 배제한 실감나는 영상을 위해 컴퓨터 그래픽에만 의존하지 않고 실사로 촬영된 전투 장면들은 기존 영화들에서 볼 수 없는 최고의 장면들을 선사한다. 이러한 최고의 조건 속에서 만들어진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2만 2천명이 넘는 지원자들 사이에서 ‘사르타이’ 역을 맡을 최적의 배우를 캐스팅했으며, 그 밖의 50여 명의 주요 배우들과 더불어 준가족은 몽골과 러시아 출신 배우들을 캐스팅해 엄청난 인력을 투입하여 촬영했다. 또한, 촬영에 앞서 배우들은 2달 정도의 무대적응 훈련과 신체 훈련을 통해 말 타는 법 등을 익힘으로써 실제 전투를 보는 듯한 생생함을 담아낼 수 있었다.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전쟁 장면과 실감나는 전투 장면들로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이란 파지르 국제 영화제 기술/예술성취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ABOUT MOVIE 3]

이국적인 배경으로 펼쳐지는 광활한 자연 풍광!
바람과 생명의 땅, 중앙 아시아의 대초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감동적인 드라마!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세계에서 9번째로 넓은 나라이자 중앙아시아 천혜의 자연을 품은 나라 카자흐스탄의 광활한 초원을 배경으로 한다. 아시아 중부, 중국과 구소련에 걸친 산맥 중 최고봉으로 여겨지는 텐산(天山) 산맥 주변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경관들을 엄선하여 8 군데 이상의 로케이션을 거쳐 촬영된 장면들은 바람과 생명의 땅, 중앙 아시아의 이국적인 대초원과 산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생생한 기마씬과 대규모 전투씬을 더욱 빛나게 한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국적인 자연 풍광과 더불어 이 영화가 더욱 의미 있는 건 1729년 아르나카이 전투에서 준가족에 대항해 싸운 청년 결사대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인데, 이는 카자흐스탄 독립의 기반이 된 역사적 실화이다. 18세기 초반 카자흐스탄 북부지역은 칭기즈칸 제국을 재건하고자 한 준가족에 의해 지배받고 있었고,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이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사르타이’라는 청년이 그들의 땅, 카자흐 초원에 살아가는 여러 부족의 청년들을 모아 ‘천명의 전사들’이라는 군대를 형성해 준가족에 대항해 싸우고 승리를 쟁취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마치 영화 <브레이브 하트>나 <잔 다르크>를 연상시키는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외세의 침략으로 고통 받는 민족의 독립을 위한 항쟁에 나선 영웅적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자유를 향한 인간의 의지의 숭고함을 그려내고 있다.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카자흐의 광대한 대초원이 선사하는 멋진 자연 풍광과 더불어 거대한 스케일이 느껴지는 화려한 액션, 그리고 감동적인 드라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ABOUT MOVIE 4]

자국 내 역대 흥행 기록을 모두 깨고 개봉 첫 주 13억원의 흥행 수익 기록!
카자흐스탄 영화 역사상 최대 예산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급의 역사 드라마!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승리를 만들어 낸 한 영웅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1000 : 최후의 전사들>에서 카자흐의 독립을 위해 싸운 사르타이와 청년들의 모습은 잦은 외침의 역사를 겪은 우리나라가 독립을 이루어내면서 겪은 역사의 한 부분과도 닮아 있다. 일반적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카자흐 역사를 다루고 있지만 이러한 면에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카자흐스탄의 실질적인 독립은 이 전투의 승리로부터 3세기 뒤에나 이루어졌는데, <1000 : 최후의 전사들>에서는 카자흐스탄이 이 기나긴 투쟁의 끝에 마침내 승리를 이룩해 내는 역사적 시발점을 아니라카이 전투로 보고, 영화 속에서 청년들의 자유와 독립에 대한 의지와 애국심이 만들어 낸 기적의 승리를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실제로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카자흐스탄이 소비에트 연방에서 독립한 2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되었으며, 카자흐스탄 영화 역사상 최대 예산인 1,200만불을 투입하여 만들어졌다. 이처럼 역사적으로 큰 의의를 지닌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카자흐스탄 자국 내 역대 흥행 기록을 모두 깨고 개봉 첫 주 13억원이라는 최고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1000 : 최후의 전사들>이 블록버스터 아바타와 맞먹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최고의 영화로 지지를 얻은 것은 최근 국내 <명량>이 보여준 흥행 돌풍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외부의 민족에 의해 위협받던 치욕스러운 시기에 위대한 인물의 애국심과 용기로 그 상황을 극복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같이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이 <1000 : 최후의 전사들>의 흥행 원동력이었을 것이다.


[ABOUT MOVIE 5]

빼앗긴 자유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역사적 실화!
전설적 영웅의 탄생에 깃든 전사들의 우정과 용기, 그리고 사랑…

무자비한 폭정을 일삼는 3만 대군 준가족에 맞서 싸운 1,000명의 청년들이 만들어낸 기적의 승리, 아니라카이 전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1000 : 최후의 전사들>은 역사적 영웅의 탄생과 함께하는 우정과 용기, 그리고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빼앗긴 민족의 땅을 찾기 위해 목숨을 바쳐 함께 싸울 것을 함께 맹세하는 청년 사르타이와 그의 친구들 간의 우정, 그런 그들과 뜻을 함께하는 1천 명의 청년 전사들의 용기가 드라마틱하게 그려지는 한편, 민족의 영웅이 된 사르타이가 첫눈에 반한 제레와의 애절한 러브스토리에서는 전쟁의 시대를 겪는 젊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영화의 원제인 ‘민 발라’는 카자흐 어로 ‘천 명의 청년들’이라는 뜻이며, ‘카자흐스탄’은 ‘독립적인 삶을 사는 자유인’을 뜻하는 말이다. 자유로운 유목 민족이면서, 한 나라에 살면서도 여러 부족을 이루어 각 부족마다 독립적인 형태의 삶을 꾸려 나가는 카자흐스탄은 문화 특성상 남다른 책임 의식과 강한 신념을 지니고 살아가는 민족성을 지녔다. 그러기에 준가족에 의해 지배받던 당시 카자흐 인들의 마음 속 독립과 자유에 대한 열망과 의지는 더욱 강하게 나타났고 이는 이 영화에서 ‘사르타이’를 비롯한 카자흐 인들의 모습에서 잘 드러난다. 준가족의 침략으로부터 모든 것을 빼앗기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사람들은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 여자 할 것 없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어찌 보면 승산 없어 보이는 전투에 뛰어든다. 천 명의 청년들이 3만 명이라는 적들과 싸워야만 하는 불리한 전세에도 불구하고, 자유와 독립을 되찾기 위해 두려움 없이 뛰어드는 용맹스런 전사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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