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1일, 대지진과 쓰나미는 사람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하지만 참혹한 폐허의 땅에도 봄은 다시 찾아오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벚꽃이 피어난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보며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처연하게 그려진다. 2011년 서울환경영화제에서 큰 화제를 모은 <웨이스트랜드>를 연출한 루시 워커 감독의 최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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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8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다큐멘터리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