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보스는 다나를 보고 한 눈에 반한다. 그들의 만남은 루보스의 삶에 새로운 의미를 가져다 준다. 이 영화는 자본주의 체제에 편입된 동유럽, 혹은 전 세계 모든 곳에 일상적으로 존재하는 불평등한 삶의 조건을 묘사한다. 또, 죄수의 심리 상태를 통해 전체 인간조건에 대한 통찰에 도달하려 노력하는 연출자는, 감호 시설을 해부하며 과거 체코슬로바키아 현실 공산주의 체제의 모순도 보여준다.
이리 스트란스키의 소설「행복」을 영화로 옮긴 이 작품은 체코사자상 등을 수상하며 체코 영화의 현주소를 알려주는 작품으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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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스트란스키의 소설「행복」을 영화로 옮긴 이 작품은 체코사자상 등을 수상하며 체코 영화의 현주소를 알려주는 작품으로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