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세 (1957-08-20)
이명세 감독은 서울예전 영화과를 졸업하고 1979년 이장호 감독의 연출부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이후 김수용, 홍파, 김정일, 배창호 감독 등의 영화에서 조감독을 맡았으며 1988년 영화 <개그맨>으로 감독 데뷔했다. <개그맨>은 영화평론가 토니 레인즈로부터 "영화사상 가장 독특한 데뷔작의 하나"라는 평가를 듣는 등,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정받았다. 순간의 감정과 상황에 과장을 덧칠해, 영상으로 표현해내는 능력이 탁월한 감독이다. 의심할 여지없는, 한국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인정사정 볼 것 없다>,<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