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1970-07-17)
지적인 이미지가 돋보이는 배우 장현성은 1970년 경남 거제 출신으로, 서울예전 연극과를 졸업했고, 영화 데뷔 이전에는 설경구, 황정민, 조승우를 배출한 극단 학전의 간판 배우로서 10여 년간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활약했다. 이때 공연한 작품이 [지하철 1호선], [모스키토], [의형제], [개똥이], [햄릿] 등이다.
장현성은 [백수 스토리]를 통해 영화계에 데뷔했으며, <쉬리> [귀신이 산다], [꽃피는 봄이 오면], [거미숲], [나비], [실제상황] 등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영화배우로서 인지도를 넓히게 되었는데, 매 영화마다 혼신의 열연으로 주연 이상의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2005년 장현성은 [시대유감]과 [연애는 미친 짓이다] 등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다. 평범한 외모에 반해 어떤 역을 맡겨도 완벽하게 몰입하여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내는 그는 충무로의 기대주이다. 출연 작품으로는 송일곤 감독의 [깃]이 있으며, KBS 2TV의 주말드라마 부모님 전상서에 안지환 역으로 출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