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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겁쟁이 영화기자가 말하는 2000년대 한국 공포영화 추천 9선
<씨네21> 기자들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영화기자는 무서운 영화도 잘 보나요?”다. 그에 대한 대답은 재미없게도 반반이다. 공포물은 물론이고 잔인한 고어영화까지 허허실실 여유롭게 즐기는 기자가 있는 반면 공포영화 시사 때마다 속으로 우는 자신을 기자 정신으로 극장에 앉히는 기자도 있다. 올해는 취재팀의 두 겁보 기자에게 한국 대표
글: 씨네21 취재팀 │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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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아니, 방금 최애가 날 봤다니까?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 콘서트 영화 <하이퍼포커스> 체험기
<데드풀과 울버린> 언론배급 시사회날 나 혼자만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VR 콘서트 영화 <하이퍼포커스>(HYPERFOCUS)를 보게 됐다. 여름휴가를 갔다 오니 평소 K팝을 즐기지 않았냐며 편집장이 하사한 미션…. VR 콘서트 제작, 유통 플랫폼 기업 어메이즈VR 사무실에서 이 그룹의 팬덤은 10대 등 체력 좋은 젊은 층 비율이 높기
글: 임수연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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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VR 콘서트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하이퍼포커스> 제작기
VR 콘서트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키워드는 ‘콘서트’가 아닌 ‘VR’이다. 기존의 공연 실황 영화와 달리 VR을 위해 새로 찍은 콘텐츠를 실물로 마주한 것 같은 가상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어메이즈VR은 2021년 미국 아티스트 메건 더 스탤리언을 시작으로 VR 콘서트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K팝 그룹 중에서는 에스파(<
글: 임수연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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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결속밴드 어셈블!, <극장총집편 봇치 더 록! 전편> 성우 4인방, 아오야마 요시노, 스즈시로 사유미, 미즈노 사쿠, 하세가와 이쿠미
대인기피증으로 망고 박스를 뒤집어쓴 기타리스트, 확고한 자기 세계로 아웃사이더를 자청한 베이시스트, 성격은 좋은데 음악은 잘 모르는 인싸 보컬, 전혀 안 맞는 멤버들을 감당하느라 고생하는 리더이자 드러머. 결속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당최 맞는 구석이 하나도 없는 것 같은 결속밴드의 멤버들은 각자의 독특한 개성으로 절묘한 균형을 유지하며 조화를 이룬다. 자칫
글: 최현수 │
사진: 오계옥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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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봇치는 더이상 외롭지 않아, <봇치 더 록!>의 인기 지표 총망라
한국에도 봇치가
일본 방영 당시 <봇치 더 록!>은 국내에서 TV 방영과 VOD 서비스로만 볼 수 있었다. 그럼에도 네이버 시리즈온 구매 순위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국내 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OTT로 시리즈가 공개될 즈음엔 국내 걸즈밴드 QWER이 인기를 끌면서 <봇치 더 록!>을 향한 대중적인 관심까지 덩달아
글: 최현수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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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느슨한 결속, 단단한 밴드 - 밴드물의 계보에서 살핀 <봇치 더 록!>
결속밴드의 공식 티셔츠 디자인을 논하는 자리, 보컬 이쿠요의 캐치프레이즈는 “우승, 결속밴드. 다 함께 승리를 거두자!”다. 이에 드러머 니지카는 “우승은 뭐야? 공연에는 그런 개념이 없잖아”라며 찬물을 끼얹는다. 두 멤버의 이 단출한 대화야말로 ‘음악 애니메이션’이나 ‘밴드 애니메이션’ 혹은 밴드물의 목표와 가치를 가장 적확하게 설명하는 문답이다. 음악은
글: 이우빈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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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신나게 노래 부르다 보면!, 흥얼거리다 보면!, <극장총집편 봇치 더 록! 전편> 개봉 기념 봇치의 인기 비결 해부
봇치는 ‘외톨이’란 뜻의 히토리봇치(ひとりぼっち)를 줄인 일본어다. 요즘 말로 ‘아싸’와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단어인데, 이 말은 애니메이션 <봇치 더 록!>의 주인공 고토 히토리의 별명이자 작품의 애칭이기도 하다. ‘봇치’ 히토리를 포함한 네명의 여고생이 ‘결속밴드’를 결성해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는 내용의 이 애니메이션은 원작 만화의 인기를
글: 이우빈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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