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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서플먼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10분 영화학교, <스파이 키드 컬렉션>
로버트 로드리게즈 DVD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10분 영화학교’ 시리즈다. 데뷔작 <엘 마리아치>부터 최근작인 <스파이 키드 3D: 게임 오버>까지의 ‘10분 영화학교’들을 살펴보면 빠르게, 효율적이게, 더 커보이게 그리고 무엇보다도 ‘싸게’ 영화를 찍기 위해 노력하는 로드리게즈의 노하우가 그의 이력과 함께 어떻게 현재에 이르렀는
글: 김송호 │
200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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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명예의 전당] 트뤼포의 인생과 사랑에 관한 성찰, <쥴 앤 짐>
앙리 피에르 로셰가 칠순을 넘긴 나이에 발표한 첫 번째 소설 <쥴 앤 짐>은 안타깝게도 주목받지 못했다. 몇년 뒤 할인서적 코너에 꽂혀 있던 <쥴 앤 짐>은 프랑수아 트뤼포의 눈에 띄게 된다. 두 사람은 서신을 교환했고, 트뤼포는 <쥴 앤 짐>을 영화화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하지만 로셰는 <쥴 앤 짐>이 만들
글: ibuti │
200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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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DVD vs DVD] 오슨 웰스에게 내려진 저주
<거짓과 진실> DVD의 부록 ‘오슨 웰스: 원맨 밴드’에서 웰스의 반려자였던 오야 코다는 웰스의 미완성 프로젝트들과 웰스가 겪었던 힘겨운 상황에 대해 증언한다. 감독으로서 오슨 웰스는 가장 영예로운 이름이었으나, 정작 그가 영화를 만들겠다고 했을 때 선뜻 나서는 이는 없었다. 어려운 영화를 만드는 고집불통이라는 선입견은 그를 평생 따라다녔
글: ibuti │
200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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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코멘터리] <매트릭스> 허점과 장점, <얼티밋 매트릭스 컬렉션>
‘생각하는 블록버스터’를 표방했던 <매트릭스> 시리즈가 그 특유의 철학적 언급으로 다양한 평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정작 DVD에는 감독의 코멘터리가 실리지 않아 ‘과연 그들이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던 것일까’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없었다. 그리고 다시 출시된 이 박스 세트에서조차 형제들은 ‘니들이 알아서 생각하렴’이라는
글: 김송호 │
200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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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서플먼트] 즐거운 촬영의 추억, <아홉살 인생>
<아홉살 인생>의 서플먼트 구성은 다른 타이틀들에 비해 특별히 튀거나 유별난 점이 없다. 코멘터리, 메이킹 영상, 스탭 인터뷰 등 프로그램들의 면면만 보자면 지극히 표준적이다. 그러나 그 내용은 영화만큼이나 소박하면서도 감동적이다. 감독은 촬영 내내 괴롭혔던 아역배우들을 데리고 영화를 찍었던 학교를 찾아가 소탈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내가 너
글: 김송호 │
200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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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명예의 전당] 영원한 우리의 청춘, <이유 없는 반항>
할리우드가 거친 청춘을 이용해 돈버는 방법을 알게 된 건 대략 1950년대 중반부터다. 말썽꾸러기 젊은이와 비열한 사회의 갈등을 다룬 선구적인 작품은 <와일드 원>(1954)과 <블랙보드 정글>(1955)이었다. 그러나 해골이 그려진 가죽 재킷을 걸친 <와일드 원>의 오토바이족은 보편적인 청춘과 거리가 멀었고, 로큰롤의
글: ibuti │
200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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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DVD vs DVD] 50여분 추가, 20년 만의 화려한 복원
<지옥의 영웅들>을 제작했던 로리마사는 영화 개봉 뒤 파산했고, 이후 영화의 판권은 MGM과 워너브러더스로 옮겨간다. 워너브러더스의 창고에서 잠자고 있던 <지옥의 영웅들>의 필름에 관심을 보인 사람은 영화평론가 리처드 시클이었다. 새뮤얼 풀러가 살아 있을 때 그로부터 복원판에 대한 염원을 들었던 시클은 워너브러더스와 기술진의 도움
글: ibuti │
200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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