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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PiFan 대담1 - 한국의 단편영화감독 민동현 vs 트로마 프로덕션 대표 로이드 카우프먼
로이드 카우프먼, 부천에 나타난 그는 마치 ‘약장수’ 같았다. ‘엽기, 섹시, 코믹, 호러’ 영화의 대명사, 트로마 프로덕션에 관한 자료가 담긴 커다란 노란 종이봉투와 이미 손잡이가 늘어날 대로 늘어난 하얀 비닐봉지를 가는 곳마다 들고 다니면서, 모든 대화를 “30년을 이어온 우리 트로마 프로덕션은…”으로 시작하는 그는, 마치 왕진가방을 들고 동분서주하며
200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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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배우 크라잉 너트의 부천 기행
코흘리개 아이들이 부천의 붉은 카펫을 밟았다. 이 사건은 50년쯤 뒤 국사책에 두줄 정도로 나올 만한 역사적 사건이었다, 라고 말하면 여기저기서 돌이 날아오겠지만, 우리 꼬맹이들에게는 너무도 흥분된 일이었다. 난 꼭 <미션 임파서블>에서 톰 크루즈가 입고 나온 듯한 턱시도를 입고 붉은 양탄자를 밟으려 했건만 감독님께서 참으라고 하셨다.(참길 잘했
200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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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부천을 휘젓고 다닌 `유별난` 게스트들
누가 이들을 막을쏘냐. 역시 ‘판타스틱’영화제다운 ‘판타스틱’ 게스트들. 턱시도의 가식을 벗고 청바지와 반바지 혹은 스트리킹으로 무장한 이들은 부천의 열광적인 관객으로부터 얻은 에너지를 어디에 풀어야 할지 몰라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망아지들 같았다.“누드, 니콜 키드먼과 싸우는 무기”<네이키드 어게인> 마르텐, 토르켈 너트슨 형제 감독“팬티 치우지
200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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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결산
20일 성공적으로 폐막, 지난해보다 관객 4천명 늘어, 부천 초이스 장편작품상 <뉴질랜드 이불 도난 사건>에제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9일간의 항해를 마치고 7월20일 닻을 내렸다. 판타스틱영화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어느 해보다 넓게 펼쳐보인 35개국 140편의 장·단편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한 올해 부천영화제의 상영관을 찾은 관객은 7월20일
200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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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제작소 청년 · 청년필름 필모그래피
연도제목감독주요 스탭수상경력1991년어머니,당신의 아들이상인촬영 김용균 연출부 김응수, 김인수, 김경실 조명 임성찬, 김용근 제작부 남궁균,이선미1992년흔들림없이정지우촬영 이두만조연출 강성구1993년 금관청소년영화제장려상1993년또 하나의 눈빛장기수5학년 2학기이철민장희선, 한승희, 엄소현등과 공동제작1994년사로정지우촬영 이두만이탈리아 몬테카니니영화제초
200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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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청년 활동연표
1990년 - 경희대, 한양대, 서울대, 서울예대 재학생 14명 영화제작소 청년 결성. 당시 주요 인물 이상인, 김용균, 김응수, 김인수, 김경실, 임성찬, 김용근, 남궁균, 이선미 등.1991년 - <어머니 당신의 아들>(연출 이상인) 상영.1992∼93년 - 정지우, 김광수, 이경희, 이철민, 장희선, 한승희 등 가입(이상인 유학, 김용균 군
200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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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감독이 말하는 청년의 작품들
이상인 <어머니, 당신의 아들>시놉: 대학 교지 편집위원인 인영은 친구의 분신자살을 접한 뒤,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다시 전선에 나선다.당시 이 영화를 만든 것은 80년대 민주화운동의 선봉에 섰던 청년학생운동을 역사적으로 다룬 작품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또 대학 4학년생 입장에서 제도언론이 묘사하는 운동권과 학생의 모습이 너무 왜곡돼 있다고
200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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