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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1년 한국영화 10대 사건 [1]
1위. 한국영화, 극장의 절반 관객점유율 50%시대 개막
정말 스크린쿼터가 필요없는 시대에 들어선 것일까?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타이타닉>의 기록을 깰지 두고 봐야겠지만 <두사부일체>와 <화산고>가 선전하고 있는 걸 고려하면 한국영화의 관객점유율이 50%에 육박할 것은 확실하다. 올해 1월부터 11
200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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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1년 한국영화 10대 사건 [2]
2위. <친구> 흥행 신기록 전국 818만명 동원
“한국영화 모든 기록에 도전한다.” 개봉 첫 주말 <공동경비구역 JSA>의 주말 이틀간 흥행기록을 뛰어넘자 <친구>의 신문광고 전면에 내걸린 카피였다. 당시엔 누구나 ‘과장이 아닐까’ 여겼지만 <친구>의 도전은 성공했다. 3월31일 개봉해 장장 9주간 박스오피스
200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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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10인의 제작. 투자자가 말하는 2001년 [5] - 이태원, 차승재
이태원_태흥영화 대표
“지금은 추락하지 않는 게 발전보다 중요하다”
1. 무엇보다 <친구>의 성공이다. 800만 관객이란 것은 경이적인 스코어다. 예전 한국영화 시장에선 상상도 못할 수치다. 한국영화인들에게 희망을 던져준 사건이라고 본다.
2. 역시 <친구>의 성공이다. 흥행도 흥행이지만, 제도에 의해 금기시됐던 영화라는 점을
200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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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10인의 제작. 투자자가 말하는 2001년 [4] - 심재명, 이강복
심재명_명필름 대표
“어떤 영화를 만들지, 공황상태에 빠졌다”
1.특정 장르 영화의 놀라운 흥행. 서울 150만명 전국 3400만명 넘는 영화를 5편씩 배출하는 놀라운 관객 동원력은 제작 규모나 장르 등 가이드라인은 물론 유통, 배급까지 산업적으로도 불가피한 변화를 가져온다.
2.1번 답과 같다. 어떤 영화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200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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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10인의 제작. 투자자가 말하는 2001년 [3] - 김승범, 신철
김승범_튜브엔터테인먼트 대표
“배급 접기 전, 영화인이 아니라 돈 구하는 사람같았다”
1. <친구>의 흥행이다. 영화 하는 사람에겐 희망을 주는 사건이었다. 스코어가 800만명이나 나올 수 있구나, 하는 가능성을 열어줬다. <쉬리> 때는 자랑스럽다는 느낌과 언제 또 이런 영화가 나오겠나, 하는 생각이었지만 <친구>
200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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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10인의 제작. 투자자가 말하는 2001년 [2] - 김동주, 김미희
김동주_코리아픽처스 대표
“한국영화 잘하면 홍콩처럼 될 수 있다”
1. <친구>의 흥행결과다. <친구>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올해 최고 사건이다. <친구>로 인해 그동안 극장가서 표 끊는 걸 잊었던 30∼40대 관객이 영화를 소비하게 됐다. 올해 한국영화가 괄목할 성장을 보인 것도 <친구>의 영향이라고 본다
200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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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10인의 제작. 투자자가 말하는 2001년 [1] - 강우석, 강제규
한국영화를 움직이는 제작, 투자자들은 올해 영화계를 어떻게 정리하고 있는가? 그들이 바라보는 2002년 영화계는 어떤 모습인가? 강우석, 강제규, 김동주, 김미희, 김승범, 신철, 심재명, 이강복, 이태원, 차승재 등 투자, 제작자 10인에게 아래 7가지 질문을 던지고 답을 들어보았다. 그들의 답변 속엔 언제나 제삼자일 수밖에 없는 언론과 달리 현장에서 발
200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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